공공안전


보건복지부,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 제공

보건복지부가 추석 연휴 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07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과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을 24시간 가동하며 전국 40곳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출동 대기 상태 유지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가 차질 없이 운영돼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소로, 별도의 증상은 없으나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임시선별검사소로 방문해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9-17 11:16:49

경기도, 불량 자동화재속보설비 잇따라 적발

경기도가 불량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잇따라 적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도내 자동화재속보설비에 의한 소방 출동건수는 총 5만 8,040건이며 이 가운데 5만 7,639건(99.3%)은 화재가 아닌 감지 오동작에 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재난본부가 이처럼 수차례 오동작을 일으킨 자동화재속보설비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한 결과 15.9%가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감지기 교체와 알람밸브 압력스위치 수리 등 39곳에 조치명령을 발부했다. 또한 저가 감지기와 같은 불량감지기 등 85건에 대해 자발적인 감지기 교체를 권고하고 습기‧먼지제거 등 11건의 현지시정을 내렸다.
속보설비는 화재 감지 시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 주는 소방시설로 일정 규모 이상 대상물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 129개반 266명이 투입돼 감지기와 선로의 전류전압을 시험하고, 감지기 내부 먼지 확인 등 오동작 원인을 집중 확인했다. 특별조사 전 안내문 발송을 통해 관계인의 감지기 교체, 감지기 내부 먼지제거, 공조시설 가동을 통한 환기 등 자진개선도 111건 확인됐다. 속보설비의 잦은 오동작은 습기와 먼지, 감지기 등 시설 노후화, 적응성 낮은 감지기 설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오동작이 집중된다. 이에 도 소방재난본부는 감지기 내부 먼지 제거‧제습기 가동‧실내공기 환기, 방수형 감지기 등 주변 환경 적응성 있는 감지기로 교체하는 등 소방시설을 철저히 유지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재난본부는 속보설비가 작동하면 바로 출동하고 있어 오동작이 소방력 낭비를 초래하는 만큼 앞으로도 3회 이상 오동작을 반복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상시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임정호 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잦은 오동작은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려 실제 화재가 발생해도 즉시 대피하지 않거나 초동대응에 실패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평소 관심을 갖고 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7-26 17:24:00

경기도, 물웅덩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도 만든다

올해부터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는 보도공사는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다짐시공 과정을 의무적으로 동영상으로 남겨야 된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도포장공사 다짐시공 동영상 촬영 의무화 정책’을 신규 도입·시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도내 보도포장공사의 주요공정인 다짐시공 과정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영상자료로 남겨 품질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도 관리 지방도 중 15개 시군 소재 188곳을 대상으로 보도설치사업을 수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70곳의 보도설치를 완료해 보행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침하 등 보도에서 발생하는 파손·하자의 대부분이 보도포장공사나 관로교체공사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층재(자갈모래 등)의 품질과 다짐시공의 불량이 원인으로, 이는 보행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된다. 그간 현장에서 다짐 시공을 제대로 했는지 품질기준을 규정대로 지키고 있는지 등 시공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동영상 촬영 의무화 대상은 도에서 예산을 투자해 시행하는 보도포장공사 사업으로, 향후 점차적으로 도내 시군이 관리하는 보도공사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연계해 설계 단계부터 편리하고 안전한 보도를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다져 ‘침하·파손 없이 오래가는 보도’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형 보도설계 표준모델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도내 지방도 보도시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내용의 연구 과제를 경기연구원에서 추진 중으로,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모델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보도포장공사 주요 공정 과정의 동영상 촬영으로 현장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안전을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보도 포장공사 외에도 ‘아스팔트 포장공사 동영상 촬영 의무화 제도’를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도 발주 도로포장 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재포장 공사에 시범 적용하고 내년부터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7-16 13:26:05

행안부, 폭염 피해 예방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 실시

행정안전부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C 이상 오르면서, 당분간 폭염특보가 확대·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2일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행안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비 사전 실태 점검과 폭염 대책비를 지원했다.
또한 폭염 대책 기간을 맞아 5월 20일부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관리 등 비상대비체제를 가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기관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애로·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폭염 재난 총괄기관으로서 재난 대응체계 가동,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피해 저감시설 운영, 농어촌지역 예찰활동,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상황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쪽방주민, 6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보호대책,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야외 건설현장 노동자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대책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시·도는 지방자치단체별 폭염 대처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고 추진 상 문제점도 논의했다.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국민들께서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심해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7-14 17:19:50

서울시, 우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예방사업 완료

서울특별시가 우기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오늘(7일) 말했다. 서울시는 북한산, 도봉산, 안산, 인왕산, 용마산, 수락산 인근 등 산사태 취약지역 81곳에 총 114억 원을 투입해 우기 대비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현지 주민, 산림‧토질 기술사 등 전문가, 자치구와 함께 합동점검을 시행해 취약지역 81곳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 대해 미리 실시 설계를 하고 조기 착공에 들어간 결과, 우기 시작 전인 지난달 산사태 예방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 시는 매년 서울 산지 전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관련 민원 발생지, 위험요소 발생지 등에 대한 수요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예방 사방시설을 설치‧조성해왔다. 지난해는 산사태 취약지역 75곳에 대한 예방 사업을 완료하는 등 산사태 없는 안전한 서울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산림재해에 강한 사방시설을 설치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자료출처 - 서울시) 이에 산사태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사면정비, 계류정비 등을 시행했으며 생태를 고려한 친환경적인 사방공법을 적용하고 천연재료를 이용해 자연과 조화로운 경관으로 설치했다. 또한 야생동물이 통행할 수 있도록 생태통로를 갖춘 투과형 사방시설을 조성해 생태환경이 단절되지 않도록 했다. 더불어 철저한 현장조사와 분석,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재해 방지가 시급한 부분 위주로 사방 시설을 설치, 적정한 규모의 사방 사업을 적기에 시행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했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은평 뉴타운과 인접한 북한산 산사태 취약지역에 ‘산림유역 관리사업’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다. 이는 산사태 등 재난 위험을 예방함과 동시에 이 일대의 생태‧환경적 문제도 함께 개선해 산림의 기능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첫 대상지인 북한산 산사태 취약지역은 오랜 기간 황폐화된 채 방치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시는 산사태 방지를 위해 이 일대에 친환경 저수댐을 만들고 골짜기의 흙을 정비하는 계류 정비 사업을 해 우기 시 토사가 쌓이지 않도록 했다. 윤방식 서울시 산지방재과장은 “올해는 산림유역 관리사업이라는 모델을 처음으로 도입해 노후화된 산림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산림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인위적인 산림훼손 등 그동안 지적돼 온 사방사업의 한계를 극복해 산림자원과 시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산사태 예방사업으로 대전환 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7-06 13:16:27

소방청, 전국 119항공대 안전 점검 실시

소방청이 항공 안전 관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전국 21개 소방항공대의 항공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에는 21개의 119항공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중앙119구조본부 소속으로 4개의 항공대가, 시·도 소속으로 17개의 항공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국 119항공대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헬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대전광역시 소방본부 119항공대 수난구조훈련 중 발생한 사고 등 최근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항공대원과 점검관의 상호 토론 등을 통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점검은 2개조 8명으로 구성된 점검관이 항공대 운영현황, 항공 안전 관리 실태, 비행기량, 항공실무를 점검·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개 분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가상의 소방헬기 출동을 가정해 비행절차·인명구조를 위한 접근절차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는 비행기량 평가를 시행해 긴급상황 대응능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나타난 미흡·개선사항은 시정 조치를 요구해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내년 항공주요업무 추진 계획에 반영한다. 소방청 오승훈 항공통신과장은 “헬기는 작은 방심에도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항공안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7-02 13:11:45

행정안전부,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 점검 실시

올해 여름철 장마가 내일(3일) 낮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관계기관 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지난해 여름철 우리나라 중부지방에는 54일간 이어지면서 73년 이후 가장 긴 장마와 전국 평균 687mm의 역대 2위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피해도 컸다. 올해 장마는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와 체계적인 대응 등 협력을 당부하기 위한 점검 회의를 했다. 회의에서는 댐 하류지역, 산사태·낙석·붕괴 우려지역, 해안가 저지대·방파제 등에 대한 안전대책과 침수우려 지하차도, 피해복구사업장,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등에 대한 관리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댐 방류 정보를 최소 24시간 전에 사전 예고하는 댐 방류 사전예고제와 최대 12시간 전에 발표하는 산사태 위험예보를 철저히 시행해 신속한 상황판단과 주민대피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국가·지방하천, 소하천, 배수로의 토사나 침전물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배수 펌프장 작동상태를 미리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위험 기상 시 침수우려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은 사전 통제하고 침수·산사태 등 위험징후 시 인접한 주택·팬션·공장 등 위험지역 주민에게 대피권고·명령을 적극 추진하도록 했다. 재난방송 주관방송사(KBS)를 통해 특보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TV자막방송(DITS)·긴급재난문자(CBS) 발송시스템을 활용해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임시선별진료소, 백신접종센터 등의 코로나19 시설은 기상 악화 시 일시 운영중단·운영시간 조정 등 재해우려지역에 준하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정전 시 최우선으로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장마철 이후의 폭염 시작에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대책, 물놀이 사고 안전대책, 지난해 태풍·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상황 등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폭염 행동요령(양산쓰기,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 등)과 피서철 계곡이나 야영장에서의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와 공사장이나 복구사업장의 조속한 완공·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자연재난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계기관에서는 항상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국민들께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7-02 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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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

- 한정수, 한국생활안전연구원 본부장   공공장소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제15조‧제16조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가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나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 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 해당 부분을 연구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심장을 철렁거리게 한다.   앞서 말한 안전사고는 다음과 같았다. 지난해 11월 4일 6살 아이가 서울의 한 공원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 떨어지는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아이는 뇌출혈이 발생했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일주일 이상 깨어나지 못했다.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따르면 ‘충격구역’ 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낙하했을 때 부딪칠 수 있는 표면구역을 말한다. 즉, 놀이기구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설치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충격구역에 대해 어린이가 낙하했을 때 머리에 받는 충격을 기준으로 자유하강높이에 따른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Head Injuty Criterion)’를 측정하도록 돼 있으며 ‘HIC 측정값’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술기준에 따라 3,000mm(3m)를 초과하지 않는 높이에 대해 측정된다.   앞서 말한 미끄럼틀 안전사고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최대 높이인 3,000mm(3m)는 아니었지만 미끄럼틀 주위의 충격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다.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표면은 최소 1,000mm(1m) 이상의 한계하강높이 값을 가져야 한다. 또한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 값에 따른 1,000 이하의 HIC 값이 나와야 하며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내 모든 지점은 HIC 측정값이 1,000 이하로 나오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어린이들은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또한 놀이시설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나는 전문가이기 전에 부모로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확실한 안전 기준과 이에 따른 충격구역 내 HIC 측정값에 대한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생활안전정보

[일상] 시력과 청력 손상을 막는 전자장치 이용 방법

어린이가 태블릿 PC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전자장치를 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력이나 청력 손상이 우려된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 규칙적으로 휴식 : 20-20-20 규칙을 따름. 타이머를 20분에 맞춰놓고 화면이 꺼지면 창밖이나 최소 6m 이상 떨어진 물체를 20초간 볼 것. 자녀가 전자책을 본다면 북마크 기능을 써서 북마크가 나올 때마다 쉬게 할 것. 종이책은 매 장이 시작할 때마다 클립을 끼워둘 수 있음. 게임을 할 때는 각 단계를 넘기는 중간에 쉬어야 함. 음악을 들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쉬게 함. 라우터 등 신기술 제품을 활용해 저녁이나 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중단시킬 수도 있음       ▲ 화면은 올바르게 사용 : 자세를 바르게 하고 화면은 45~60cm 떨어진 거리에서 볼 것. 화면을 볼 때는 눈을 깜박거리면서 보고 어두운 곳에서는 컴퓨터를 못 쓰게 할 것. 일부 스마트폰, 컴퓨터 제품은 청색광을 걸러주는 야간 설정이 있으므로 이용할 것       ▲ 야외 활동 : 매일 야외 활동을 한 어린이는 근시가 생길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음량 줄임 :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자녀가 당신 소리를 못 들으면, 또 헤드폰을 통해 듣는 음악 소리가 들리면 볼륨을 줄일 것    (사진=게티이미지)    ▲ 적절한 제품 선택 : 자녀가 자동차나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는 걸 생각해볼 것. 음량을 낮춰 들을 수 있음. 재생 음량을 제한한 제품도 있지만 합의된 안전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엄격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님       ▲ 부모가 모범을 보임 : 부모가 먼저 장치를 사용할 때 위의 방법을 따름으로써 아이들이 따라하게 유도할 것       ▲ 이상 증상을 살핌 : 눈이 피로하면 짜증을 내거나 흥분하는 등 행동도 변할 수 있음. 눈을 비비고 자주 깜박거리거나 불편을 호소할 수 있음. 화면을 보는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 한편, 청력이 손상되면 귀가 아프거나, 울리거나 윙윙 거리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후에 소리가 약하게 들리기도 함.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불렀을 때 반응이 덜 하거나 대화 중에 놓치는 부분이 있고,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음.​ 

[정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정부는 최근 1년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올해 3월까지의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1년 누적강수량 1,240.1㎜(평년의 94.9%), 6개월 누적강수량 884.2㎜(평년의 113.7%), 3개월 누적강수량 153.0㎜(평년의 132.0%)       전국 댐‧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70%)의 123%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으며 시·도별로도 평년 대비 100%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물 부족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 1.6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 : 저수지 123%, 다목적 댐 131%, 용수 댐 141%       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56.3㎜ 비로 인해 충남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1월 8일 자로 해제됐다.       보령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낮은 저수율로 ‘경계’ 단계를 유지하며 도수로를 가동해 왔으나 지난주 내린 비로 저수율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해 8일부터는 도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정부는 당분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겨울철 절대강수량이 적은 만큼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주 내린 비로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해제돼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저수율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안내       행정안전부가 내년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3월에는 연평균 112건의 산불로 210.56ha의 산림이 소실됐고 100ha 이상을 태운 산불도 5건 발생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때다.       봄철 영농기에는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최근 5년간 봄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272건이며 인명피해는 2,106명이 발생했다.       여름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이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평균 11개의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전국 평균 기온은 24.4℃로 평년(‘81~’10, 23.6℃)보다 0.8℃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서울은 39.6℃(8.1.)를 기록하며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폭염 일수도 31.5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4,5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하천이나 강, 계곡, 바닷가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도 집중되는 시기이다.       물놀이 사망자 발생 장소는 하천‧강 87명(53%), 해수욕장 21명(13%), 계곡 24명(15%), 바닷가 30명(갯벌‧해변, 18%), 기타 3명이다.       가을은 날씨가 청명해지면서 야외 행사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다.       9월과 10월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로 행사장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추락이나 실족 등의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에는 4,845건으로 가장 많다.       겨울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대설과 한파,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으로(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때가 있다.       최근 10년간 겨울철 전국 평균 기온은 0.6℃로 평년(‘81~’10, 0.4℃)보다 0.2℃ 낮은 편이다.       지난해 1월 말에서 2월 중순에는 북쪽(우랄산맥과 베링해 부근)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한파가 있었다.       한랭질환자도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전열기 등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 등 실내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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