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추석 연휴 119 소방활동 지난해보다 221% 증가

소방청이 오늘(23일) 이번 추석 연휴 중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건수가 지난해보다 2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화재는 일평균 71건으로 지난해와 비슷했으며 구조 출동은 일평균 937건으로 지난해 694건보다 35%, 구급 출동은 일평균 5,211건으로 지난해 4,330건보다 20% 각각 증가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3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총 43억 5,5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71% 증가했다.
(자료출처-소방청) 연휴 기간에 발생한 주요 화재 사례는 다음과 같다. 지난 20일 전라남도 여수시 식품 가공‧처리 공장의 제품 출하 통로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지게차, 급속냉동장치 3개 등이 소실됐다. 또한 22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팔도시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4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더불어 다중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연휴가 시작되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승용차와 버스 2대의 추돌사고로 경상자 10명이 발생했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전라남도 화순군 국도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의 측면을 1차 추돌하고 뒤따라오던 버스와 정면 충돌해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소방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지난해보다 방역 기준이 다소 완화돼 국민들의 이동과 활동이 증가하면서 구조·구급 출동도 증가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석 이후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9-24 09:02:31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에 주의하세요!

질병관리청이 지난 16일 가을철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ㆍ설치류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주에서 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적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에 발생하며 올해는 털진드기 주간 감시 37주차에 처음으로 전라남도에서 확인됐고 일반적으로 다음 달 초부터 털진드기 출현이 급증하는 경향을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4일에서 15일(잠복기)이 지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며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약 20%로 높은 편이다. 올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인 참진드기 밀도와 환자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각각 17.5%, 42.5%로 감소했으나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발열성 질환인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태풍으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 등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을 통해 피부 상처 등이 노출돼 감염된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환자 수가 107.5%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고위험군은 안전한 옷 입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 분변, 타액 등으로 인해 배출된 바이러스가 건조돼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며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남자, 군인, 농부 등에서 발생한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추석 명절 전‧후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에서 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료출처 - 질병관리본부) 또한 설치류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여 있는 물 등 오염이 의심되는 곳에서 수해복구, 벼 세우기 등의 작업을 할 경우 작업복을 반드시 착용하고, 쥐의 배설물 등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군인, 농부 등의 고위험군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장하며 작업 후 2주에서 3주 이내 발열, 근육통, 두통,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증상이 유사해 유증상자는 아프면 병원을 방문해 야외활동력 등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받아야 하며 의료인은 적극적인 감별진단을 통해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진단‧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 전‧후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를 권고했고 불가피한 경우 야외활동 전‧중‧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발열성 감염병의 매개체인 진드기와 설치류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9-17 11:15:30

질병관리청, A형간염 지속 발생 예방수칙 준수 권고

올해 A형간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이 A형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A형간염 환자는 올해 3월 이후 주당 100명 이상 지속적으로 신고돼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의 환자가 신고됐다. 특히 올해 7월 이후부터는 2019년 대규모 유행을 제외하고는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환자가 보고됐다. 올해 상반기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의 발생이 많았던 반면, 최근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 충청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했다.
(자료출처 - 질병관리본부) 신고된 환자는 30세에서 49세가 많으며 이는 1970년 이후 태어난 사람들은 위생상태 개선으로 어린 시절 A형간염 바이러스 노출 기회가 적었고, 예방접종도 받지 않아 A형간염에 대한 면역이 없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은 A형간염 예방 안전수칙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A형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해 익혀먹고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거나 껍질을 벗겨먹는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더불어 익히지 않은 조개류 섭취는 A형간염 감염의 위험성이 있어 반드시 90℃ 이상에서 4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A형간염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해 항체보유율이 낮은 20대에서 40대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9-16 11:13:38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에 주의하세요!

영·유아들이 단추형 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오늘(16일)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 안전주의보를 공동 발령했다. 단추형 전지는 리모컨 같은 소형 전자기기·캠핑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사람이 삼키는 경우 식도, 위 등에 구멍이 생길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으로 위험 상황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리튬이 포함된 단추형 전지는 다른 전지에 비해 전압이 높아 빠른 시간 내에 식도에서 제거하지 않으면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는 입에 넣는 본능이 강한 0세에서 3세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영·유아 어린이를 둔 가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집계에 따르면 최근 4년 7개월간 254건의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가 접수됐다. 이 중 0세에서 1세 사고가 166건(65.4%)으로 가장 많았고 2세에서 3세 52건(20.5%), 4세에서 6세 27건(1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단추형 전지와 단추형 전지 사용 제품 중 상당수는 어린이보호포장과 주의·경고표시, 안전설계 등이 돼있지 않아 어린이 삼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의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단추형 전지와 단추형 전지 사용 제품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연구용역과 업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어린이보호포장과 사용 제품의 안전설계, 주의·경고 표시를 안전기준에 반영해 의무화할 예정이다. 소비자원은 선제적으로 단추형 전지·사용 제품 제조·유통·판매업체 등 관련 업계에 전지의 어린이보호포장과 단자함 안전설계, 주의·경고표시를 강화토록 권고했고 업계는 이를 수용해 자발적인 조치를 진행 중이다.
(자료출처 - 소비자원) 양 기관은 단추형 전지 안전사고로 인한 해외 리콜 사례와 불법·불량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등과 협력해 단추형 전지에 대한 소비자 안전의식 개선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에게는 단추형 전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단추형 전지 구입 시 어린이 보호 포장이 적용된 것을 구입해야 한다. 사용 시 단추형 전지 사용 제품에 안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경우 테이프 등을 붙여 전지가 이탈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보관·폐기 시 단추형 전지는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폐기해야 한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9-16 11:12:41

국토부, 추석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실시

국토교통부가 오는 17일부터 6일간 추석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시행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226만 명, 하루 평균 53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대수는 1일 평균 472만 대로 예측된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이, 예방접종률 등에 따라 이동 계획을 정하지 못한 국민이 20.7%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 이동 규모와 혼잡 상황 등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주종을 이루면서 4차 유행이 진행 중이므로 이번 추석은 지난 추석과 올해 설과 같이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뒀다. 우선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 분리를 통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등을 통해 이용자 출입과 취식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현장에서 방역관리대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시설별 집중 방역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이동 중 진단 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주요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32곳)과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VMS) 사전 표출 등을 통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한다. 국도‧지방도 주변 휴게시설, 터미널 등 민간 운영 시설도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방역수칙 준수 현장 지도를 할 계획이다. 이용객이 몰리는 철도역, 버스‧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모든 교통시설도 수시 방역‧상시 환기, 동선 분리, 비대면 예매 활성화 등 최상위 수준의 방역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이용자 집중‧밀집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시행한다. 철도의 경우 창가좌석만 판매제한‧운영 중이며, 버스의 경우 창가좌석 우선 예매, 항공의 경우 좌석 간 이격 배치 등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여객선의 경우 승선인원을 선박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교통수단에 운행 전후 소독 강화‧수시 환기, 비대면방식 예매, 차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대화 자제 등 예매부터 탑승, 이용까지 전 단계에 걸친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추석, 올해 설과 동일하게 이번 추석 연휴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하되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방역 활동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한 만큼 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TV, 라디오, 홈페이지, SNS, 교통시설‧수단 등 가용 홍보 수단을 총동원해 교통 분야 주요 방역수칙 메시지를 집중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더불어 휴게소‧터미널 등 중점 관리 필요 시설을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운수업체‧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차량 소독을 병행해 철저히 대비한다.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연휴 기간이 되도록 졸음‧음주‧난폭 운전 등 사고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고 운수업체와 종사자 교통안전 점검‧교육, 전국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60대), 암행순찰차(342대), 경찰 헬기 등을 활용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배달 이륜차 등의 신호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고속도로 나들목, 식당가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시행하고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대한 합동 순찰도 강화한다. 연휴 전 운수업체‧종사자 대상 교통안전점검과 사전 교육을 하고 국내 자동차 직영‧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고속도로‧국도 임시 개통 등 도로 용량 확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집중을 완화하는 등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차량 소통 향상을 위해 고속도로 1개 구간이 개통되고, 국도 12개 구간(73km)이 준공되거나 임시 개통된다. 또한 교통혼잡 예상구간을 선정해 관리하고 갓길차로제,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 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갓길‧감속차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첨단 정보통신기술(ITS)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 노선 소요시간 비교 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국토부 어명소 교통물류실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을 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해 이번 추석에도 지난 명절과 같이 불가피한 이동에 대비한 철저한 교통 방역 태세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와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방역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9-15 10:31:47

식용불가 인삼꽃 사용한 ‘홍삼제품’ 제조 업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4일 식용불가 인삼꽃과 인삼뇌두를 사용해 홍삼제품을 제조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 등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인삼꽃과 인삼뇌두를 사용해 ‘홍삼 농축액’ 등을 제조‧판매한 업체를 식품위생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수사 결과 적발 업체는 원가 절감을 위해 홍삼제품 제조 시 홍삼농축액 양을 50% 정도 줄이고 인삼꽃과 인삼뇌두를 사용해 제조한 불법 농축액을 추가 투입하는 방식으로 약 54t, 시가 29억 원 상당의 제품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출처 - 식약처) 20년 이상 인삼‧홍삼제품 제조업체를 운영한 이 업체는 인삼꽃과 인삼뇌두가 부작용(구토, 두통 등) 발생 우려가 있고 식용 근거가 부족해 식품 원료로 인정돼 있지 않음에도 홍삼 지표성분인 사포닌 농도가 높다는 점을 악용해 불법 농축액을 제조했다. 또한 자신이 제조한 불법 농축액을 외부 전문 시험검사기관에 의뢰해 사포닌 함량을 확인한 후 완제품인 홍삼제품 제조 시 사포닌 농도를 보정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저질렀다. 이에 식약처는 식용 불가 원료로 제조된 불법 농축액 3t과 인삼꽃과 인삼뇌두 7t을 현장에서 압류했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식품 등을 제조‧유통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정한 방법으로 식품을 제조하거나 유통되고 있는 사례가 있으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9-15 10: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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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

- 한정수, 한국생활안전연구원 본부장   공공장소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제15조‧제16조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가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나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 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 해당 부분을 연구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심장을 철렁거리게 한다.   앞서 말한 안전사고는 다음과 같았다. 지난해 11월 4일 6살 아이가 서울의 한 공원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 떨어지는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아이는 뇌출혈이 발생했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일주일 이상 깨어나지 못했다.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따르면 ‘충격구역’ 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낙하했을 때 부딪칠 수 있는 표면구역을 말한다. 즉, 놀이기구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설치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충격구역에 대해 어린이가 낙하했을 때 머리에 받는 충격을 기준으로 자유하강높이에 따른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Head Injuty Criterion)’를 측정하도록 돼 있으며 ‘HIC 측정값’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술기준에 따라 3,000mm(3m)를 초과하지 않는 높이에 대해 측정된다.   앞서 말한 미끄럼틀 안전사고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최대 높이인 3,000mm(3m)는 아니었지만 미끄럼틀 주위의 충격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다.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표면은 최소 1,000mm(1m) 이상의 한계하강높이 값을 가져야 한다. 또한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 값에 따른 1,000 이하의 HIC 값이 나와야 하며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내 모든 지점은 HIC 측정값이 1,000 이하로 나오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어린이들은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또한 놀이시설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나는 전문가이기 전에 부모로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확실한 안전 기준과 이에 따른 충격구역 내 HIC 측정값에 대한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생활안전정보

[일상] 시력과 청력 손상을 막는 전자장치 이용 방법

어린이가 태블릿 PC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전자장치를 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력이나 청력 손상이 우려된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 규칙적으로 휴식 : 20-20-20 규칙을 따름. 타이머를 20분에 맞춰놓고 화면이 꺼지면 창밖이나 최소 6m 이상 떨어진 물체를 20초간 볼 것. 자녀가 전자책을 본다면 북마크 기능을 써서 북마크가 나올 때마다 쉬게 할 것. 종이책은 매 장이 시작할 때마다 클립을 끼워둘 수 있음. 게임을 할 때는 각 단계를 넘기는 중간에 쉬어야 함. 음악을 들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쉬게 함. 라우터 등 신기술 제품을 활용해 저녁이나 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중단시킬 수도 있음       ▲ 화면은 올바르게 사용 : 자세를 바르게 하고 화면은 45~60cm 떨어진 거리에서 볼 것. 화면을 볼 때는 눈을 깜박거리면서 보고 어두운 곳에서는 컴퓨터를 못 쓰게 할 것. 일부 스마트폰, 컴퓨터 제품은 청색광을 걸러주는 야간 설정이 있으므로 이용할 것       ▲ 야외 활동 : 매일 야외 활동을 한 어린이는 근시가 생길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음량 줄임 :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자녀가 당신 소리를 못 들으면, 또 헤드폰을 통해 듣는 음악 소리가 들리면 볼륨을 줄일 것    (사진=게티이미지)    ▲ 적절한 제품 선택 : 자녀가 자동차나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는 걸 생각해볼 것. 음량을 낮춰 들을 수 있음. 재생 음량을 제한한 제품도 있지만 합의된 안전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엄격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님       ▲ 부모가 모범을 보임 : 부모가 먼저 장치를 사용할 때 위의 방법을 따름으로써 아이들이 따라하게 유도할 것       ▲ 이상 증상을 살핌 : 눈이 피로하면 짜증을 내거나 흥분하는 등 행동도 변할 수 있음. 눈을 비비고 자주 깜박거리거나 불편을 호소할 수 있음. 화면을 보는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 한편, 청력이 손상되면 귀가 아프거나, 울리거나 윙윙 거리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후에 소리가 약하게 들리기도 함.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불렀을 때 반응이 덜 하거나 대화 중에 놓치는 부분이 있고,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음.​ 

[정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정부는 최근 1년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올해 3월까지의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1년 누적강수량 1,240.1㎜(평년의 94.9%), 6개월 누적강수량 884.2㎜(평년의 113.7%), 3개월 누적강수량 153.0㎜(평년의 132.0%)       전국 댐‧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70%)의 123%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으며 시·도별로도 평년 대비 100%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물 부족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 1.6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 : 저수지 123%, 다목적 댐 131%, 용수 댐 141%       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56.3㎜ 비로 인해 충남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1월 8일 자로 해제됐다.       보령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낮은 저수율로 ‘경계’ 단계를 유지하며 도수로를 가동해 왔으나 지난주 내린 비로 저수율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해 8일부터는 도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정부는 당분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겨울철 절대강수량이 적은 만큼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주 내린 비로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해제돼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저수율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안내       행정안전부가 내년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3월에는 연평균 112건의 산불로 210.56ha의 산림이 소실됐고 100ha 이상을 태운 산불도 5건 발생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때다.       봄철 영농기에는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최근 5년간 봄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272건이며 인명피해는 2,106명이 발생했다.       여름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이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평균 11개의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전국 평균 기온은 24.4℃로 평년(‘81~’10, 23.6℃)보다 0.8℃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서울은 39.6℃(8.1.)를 기록하며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폭염 일수도 31.5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4,5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하천이나 강, 계곡, 바닷가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도 집중되는 시기이다.       물놀이 사망자 발생 장소는 하천‧강 87명(53%), 해수욕장 21명(13%), 계곡 24명(15%), 바닷가 30명(갯벌‧해변, 18%), 기타 3명이다.       가을은 날씨가 청명해지면서 야외 행사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다.       9월과 10월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로 행사장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추락이나 실족 등의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에는 4,845건으로 가장 많다.       겨울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대설과 한파,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으로(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때가 있다.       최근 10년간 겨울철 전국 평균 기온은 0.6℃로 평년(‘81~’10, 0.4℃)보다 0.2℃ 낮은 편이다.       지난해 1월 말에서 2월 중순에는 북쪽(우랄산맥과 베링해 부근)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한파가 있었다.       한랭질환자도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전열기 등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 등 실내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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