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식약처, 가정의 달 맞아 다소비 건강기능식품 점검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일 가정의 달 대비 다소비 건강기능식품 등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기호식품·부모님 효도 선물용 등으로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소를 점검하고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시행했다.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소 1,448곳을 합동 점검한 결과 보존기준 위반 등 6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곳), 보존기준 위반(2곳), 시설물 멸실(2곳)이며 적발된 제조업체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의 인정 내용과 실제 제조 방법 등 일치 여부 20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한 업체는 없었으나 위탁업체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1곳이 적발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 소비가 증가하는 홍삼 등 국내 제조 60건과 복합영양소 제품·프로바이오틱스 등 수입 제품 10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3건이 부적합해 회수 조치했다.
(자료출처 - 식약처) 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시행한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501건) 결과에서 수입 과자 1건이 부적합해 반송·폐기될 예정이며 향후 동일 제품은 정밀검사가 강화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업소 점검·수입통관단계 검사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국번 없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로 부정‧불량식품은 국번 없이139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5-07 13:58:56

가족 중 결핵환자 있으면 가족접촉자 검진 꼭 받으세요!

질병관리청이 결핵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가족접촉자 검진·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동안 결핵 검진을 통해 가족접촉자 1만 2,355명 가운데 총 1,122명이 결핵 환자로 확인돼 결핵 추가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6일 밝혔다.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받은 접촉자 7만 3,264명 중 28.9%는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약 56.3%가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시작해 약 80.5%는 치료를 완료했다. 가족접촉자 검진ㆍ치료 실시 여부에 따른 위험도 분석을 위해 검진 자료를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접촉자 검진 당시에는 정상이었으나 이후 결핵이 발생한 환자는 총 955명이었다. 가족접촉자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의 결핵 발생 위험은 검진을 받은 사람에 비해 7.4배 높았다. 또한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완료한 사람에 비해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중단한 경우에도 결핵 발생 위험은 각각 7.3배, 2.5배 높았다. 더불어 잠복결핵감염 양성인 가족접촉자가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완료하면 약 86%의 결핵 예방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시작했지만 약 5.3%는 약물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치료 부작용 발생 위험도와 관련해 18세 이하는 모든 성인 연령 군에 비해 부작용 발생 위험이 크게 낮았고 반면 76세 이상에서 부작용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아울러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권고하는 연령에 속하지 않지만 66세에서 75세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는 일반 성인에 비해 소폭 낮은 수준이었다. 가족접촉자는 전국 553개 가족접촉자 검진의료기관에서 결핵·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관련 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질병관리청은 가족접촉자가 결핵 검진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등록·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검진 의료기관을 지속 확대하는 등 감염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가족접촉자는 결핵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그룹인 만큼 가족접촉자로 통보받으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고 잠복결핵감염이 확인되면 치료를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5-07 13:56:33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 야외활동 증가… 안전사고 주의해야

소방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지난 4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약 11만 7,000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약 107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고 특히 어린이날은 평균보다 약 1.4배 많은 148건의 안전사고가 생겼다. 이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가족 단위 행사가 많고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기후조건이 되면서 발생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 안전사고는 3만 1,584건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적었으며 가정 외부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크게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을 줄이고 학교 수업방식이 일부 원격으로 전환되는 등 가정에서 외출하는 빈도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지난해 일어난 어린이 안전사고 중 8,290건(26.2%)은 교통사고로 발생했다. 교통사고 유형 중 차량에 동승하고 있는 경우가 3,0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전거사고와 보행자사고 순서로 나타났다. 어린이가 차에 탑승하는 경우 보호자는 어린이에게 연령대에 맞는 카시트와 안전벨트를 착용시켜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야 한다. 또한 학교나 가정에서는 어린이에게 도로나 인도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운전자들도 운전 중 어린이들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반드시 서행해야 한다. 지난해 어린이가 화상을 입은 경우는 1,494건으로 나타났고 그중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이 1,1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보호자들은 온수가 나오는 정수기, 물이 끓는 냄비 등을 이용할 때 어린이들이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린이 중 영아(0~1세)나 유아(1~3세)의 경우 호기심이나 무의식적인 접촉으로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다른 주요 사고로 이물질에 의한 기도 막힘이 602건 발생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입안에 들어갈 수 있는 주변 물건들을 치우는 것이 중요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소방대원이 올 때까지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해야 한다. 이 외에도 낙상이나 열상같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사고들이 전체 어린이 안전사고 중에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자료출처 - 소방청) 이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매트를 바닥에 깔거나 유리나 칼 같은 물건들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비치하는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어린이는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과 민첩성이 부족하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보호자들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소방방송에서 주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 연령대별 교육자료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5-06 14:53:25

소비자원,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홈쿠킹, 홈뷰티케어, 홈트레이닝 등 가정에서 즐기는 요리ᆞ여가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소비자원과 공정위가 최근 3년간 접수된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제품을 사용해 어린이가 다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비자들에게 위해사례와 사고예방 요령을 숙지해 위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홈코노미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278건이며 2018년 388건, 2019년 495건, 지난해 395건 등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자료출처 - 소비자원) 세부 제품군으로 홈쿠킹제품 관련 위해정보 702건, 홈뷰티케어용품 387건, 홈트레이닝제품 189건이다. 홈쿠킹 제품 관련 위해증상은 액체나 증기, 열에 의한 화상이 92.0%(646건)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 소비자원)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반응속도가 느리고 피부 조직이 연약해 심각한 생명·신체상 상해로 이어질 수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열제품은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사용 후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야 하며 어린이에게 고온 제품의 위험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또한 홈뷰티케어용품 관련 위해증상은 고데기・헤어드라이어 열에 의한 화상이 130건(33.6%), 손톱깎이・눈썹용 칼 등에 의한 피부 찢어짐이 117건(30.2%)이었다. 고데기 등 잔열이 남아있는 물건을 바닥에 두지 않으며 어린이에게 고온 제품의 위험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더불어 면봉・네일 장식 등크기가 작은 물건은 영・유아주변에 두지않고 보호자의 행동을 모방할 우려가 있어 어린이가 보는 앞에서는 크기가 작은 물건의 사용을 삼간다. 홈트레이닝제품 관련 위해증상은 운동기구・주변 사물에 의한 피부 찢어짐이 65건(34.4%), 아령이 쓰러지거나 어린이가 운동기구를 타다 넘어져서 생긴 타박상이 51건(27%)으로 나타났다. 운동기구는 구입 즉시 부품이 헐겁거나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평평한 바닥에 설치하고 아령 등 작은 기구는 어린이가 접근하지 않는 별도의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운동 시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어린이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며 운동 전후 운동기구의 전원 상태를 확인한다.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에 국내·외 제품의 리콜정보, 비교정보, 안전정보 등이 게재돼 있어 제품 구입 시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원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신종 제품의 출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어린이 등 취약계층과 관련된 안전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5-04 10:43:24

식약처, 고혈압약 올바른 복용방법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3일)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등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했다. 고혈압의 유병률은 나이가 들면서 현저히 높아지며 우리나라 60대 2명 중 1명 정도가 고혈압으로 보고되고 있다. 성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분류되고 유전·체질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자료출처 - 식약처) 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되기 어려운 만성 질환으로 대부분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혈압약은 정해진 복용시간에 맞춰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고 복용시간을 잊은 경우 생각난 즉시 복용하면 되지만 만일 다음 복용시간이 가깝다면 다음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 복용 시 반드시 1회 용량만을 복용해야 하며 시간을 놓친 경우에도 절대로 용량을 늘리면 안 된다. 이뇨제 성분의 고혈압약인 경우 보통 아침에 복용하며 저녁 늦게 복용하는 경우 이뇨작용 때문에 수면 시 불편할 수 있다. 고혈압의 증상 완화 또는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약은 작용 방식에 따라 이뇨 작용을 통한 혈압 저하 방식(수분 배설 촉진), 교감신경 차단(혈관수축, 심장박동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 차단), 칼슘채널 차단(심장세포막에 있는 칼슘채널을 차단해 혈관 확장),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 저해(혈관 수축물질 생성 억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 작용 등이 있다. 고혈압약 중 칼슘채널차단제는 부종이나 안면홍조,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저해제는 마른기침, 안지오텐신Ⅱ수용체 차단제는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이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자료출처 - 식약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성분으로 변경할 수 있어 의사와 충분히 상의해 적절한 의약품을 선택·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염분의 섭취량이 늘어나면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악화될 수 있어 김치, 찌개, 국, 젓갈, 라면 등 염분이 많은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다.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푸로세미드 등 이뇨 작용 방식의 고혈압약은 저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오렌지, 바나나, 건포도 등 과실류나 당근, 시금치 등 녹황색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더불어 암로디핀 등 칼슘채널을 차단하는 성분의 경우 자몽주스·자몽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자몽주스 등이 칼슘채널차단 작용을 증가시켜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 환자들은 고지혈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심·뇌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이에 식이요법, 운동 등과 함께 고혈압약과 고지혈증 약물로 두 가지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의약품 복용과 함께 정기적 혈압관리, 운동, 체중조절·금연·금주 등 꾸준한 자기관리 노력이 필요하다. 고혈압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5-03 10:39:59

국토부,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 확대 사업 본격 착수

국토교통부가 전국 주요 국도·도시부에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 확대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은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최적으로 제어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거나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우선 신호를 부여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호운영체계를 말한다. 이 시스템은 주도로의 통행 신호를 우선 부여하고 부도로의 좌회전 차량을 감지한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하는 신호체계로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줄여 소통상황의 개선과 신호위반 감소에 효과가 있다. 또한 긴급차량의 목적지를 사전에 공유하고 이동경로에 따라 교차로 신호를 일시적으로 제어해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해 사고처리 시간 단축·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교차로의 방향·차종별 정보를 추출해 생성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신호를 산출해 실시간 반영하는 방식으로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와 그렇지 않은 시간대가 큰 주요 도로의 교통흐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까지 감응신호시스템 509개소, 긴급차 우선신호시스템 44개소, 스마트 교차로 746개소를 추진했고 운영 결과를 분석한 결과 교통소통 향상, 신호위반 감소 등에 가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부터 전국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신호운영체계 개선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 국토부) 특히 올해 전국 국도·지자체 403개소에 감응신호, 19개 지자체 372개소에 긴급차 우선신호, 31개 지자체 1,224개소에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도 감응신호시스템 기본계획 수립연구를 통해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신기술 도입, 국토부·지자체·경찰청 등 기관 간 협업 체계 개선을 통한 향후 지속가능한 운영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국민체감효과가 큰 스마트 신호시스템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에 인공지능(AI)·첨단센서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5-03 10:36:26

경기도, 무기성오니 불법 매립·무단 방치 업체 적발

사업장폐기물인 무기성오니를 농지에 불법 매립하거나 보관시설이 아닌 노상에 무단 방치해 왔던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인치권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지난달 무기성 오니 농지 불법 매립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경기 북부지역 중심 사업장 72곳을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농지 불법 매립,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등 23곳 사업장에서 28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농지 불법 매립 4건, 허가 없이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거나 무허가업자에게 위탁 처리 4건, 부적정 보관 등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11건, 폐기물 인계·인수사항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 허위 입력 9건 등이다. (자료출처 - 경기도) 사례로 양주시의 한 골재업체와 한 성토업자는 서로 공모해 연천군 일대 농지 5곳에 1만 3,271t 상당 무기성오니를 불법 매립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또한 양주시의 한 무허가 수집운반업체는 성토업자와 함께 농지 소유주에게는 양질의 토사를 성토해 주겠다, 다른 골재업체에게는 무기성오니를 저렴하게 처리해 주겠다는 약속을 한 뒤 무기성오니 2,800t을 포천시, 양주시 일원 농지 2곳에 불법 매립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을 불법 매립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은 5년 이하의 징역을 받는다. 또한 부적정 보관 등 폐기물 처리기준을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폐기물 인계·인수 내역을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에 허위 입력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치권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부당이득을 노려 농지에 무기성오니를 불법 매립하는 경우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무기성오니는 일반 흙과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불법 처리행위에 대한 농지 소유주 또는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4-30 13: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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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

- 한정수, 한국생활안전연구원 본부장   공공장소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제15조‧제16조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가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나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 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 해당 부분을 연구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심장을 철렁거리게 한다.   앞서 말한 안전사고는 다음과 같았다. 지난해 11월 4일 6살 아이가 서울의 한 공원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 떨어지는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아이는 뇌출혈이 발생했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일주일 이상 깨어나지 못했다.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따르면 ‘충격구역’ 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낙하했을 때 부딪칠 수 있는 표면구역을 말한다. 즉, 놀이기구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설치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충격구역에 대해 어린이가 낙하했을 때 머리에 받는 충격을 기준으로 자유하강높이에 따른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Head Injuty Criterion)’를 측정하도록 돼 있으며 ‘HIC 측정값’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술기준에 따라 3,000mm(3m)를 초과하지 않는 높이에 대해 측정된다.   앞서 말한 미끄럼틀 안전사고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최대 높이인 3,000mm(3m)는 아니었지만 미끄럼틀 주위의 충격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다.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표면은 최소 1,000mm(1m) 이상의 한계하강높이 값을 가져야 한다. 또한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 값에 따른 1,000 이하의 HIC 값이 나와야 하며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내 모든 지점은 HIC 측정값이 1,000 이하로 나오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어린이들은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또한 놀이시설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나는 전문가이기 전에 부모로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확실한 안전 기준과 이에 따른 충격구역 내 HIC 측정값에 대한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생활안전정보

[일상] 시력과 청력 손상을 막는 전자장치 이용 방법

어린이가 태블릿 PC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전자장치를 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력이나 청력 손상이 우려된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 규칙적으로 휴식 : 20-20-20 규칙을 따름. 타이머를 20분에 맞춰놓고 화면이 꺼지면 창밖이나 최소 6m 이상 떨어진 물체를 20초간 볼 것. 자녀가 전자책을 본다면 북마크 기능을 써서 북마크가 나올 때마다 쉬게 할 것. 종이책은 매 장이 시작할 때마다 클립을 끼워둘 수 있음. 게임을 할 때는 각 단계를 넘기는 중간에 쉬어야 함. 음악을 들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쉬게 함. 라우터 등 신기술 제품을 활용해 저녁이나 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중단시킬 수도 있음       ▲ 화면은 올바르게 사용 : 자세를 바르게 하고 화면은 45~60cm 떨어진 거리에서 볼 것. 화면을 볼 때는 눈을 깜박거리면서 보고 어두운 곳에서는 컴퓨터를 못 쓰게 할 것. 일부 스마트폰, 컴퓨터 제품은 청색광을 걸러주는 야간 설정이 있으므로 이용할 것       ▲ 야외 활동 : 매일 야외 활동을 한 어린이는 근시가 생길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음량 줄임 :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자녀가 당신 소리를 못 들으면, 또 헤드폰을 통해 듣는 음악 소리가 들리면 볼륨을 줄일 것    (사진=게티이미지)    ▲ 적절한 제품 선택 : 자녀가 자동차나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는 걸 생각해볼 것. 음량을 낮춰 들을 수 있음. 재생 음량을 제한한 제품도 있지만 합의된 안전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엄격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님       ▲ 부모가 모범을 보임 : 부모가 먼저 장치를 사용할 때 위의 방법을 따름으로써 아이들이 따라하게 유도할 것       ▲ 이상 증상을 살핌 : 눈이 피로하면 짜증을 내거나 흥분하는 등 행동도 변할 수 있음. 눈을 비비고 자주 깜박거리거나 불편을 호소할 수 있음. 화면을 보는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 한편, 청력이 손상되면 귀가 아프거나, 울리거나 윙윙 거리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후에 소리가 약하게 들리기도 함.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불렀을 때 반응이 덜 하거나 대화 중에 놓치는 부분이 있고,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음.​ 

[정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정부는 최근 1년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올해 3월까지의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1년 누적강수량 1,240.1㎜(평년의 94.9%), 6개월 누적강수량 884.2㎜(평년의 113.7%), 3개월 누적강수량 153.0㎜(평년의 132.0%)       전국 댐‧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70%)의 123%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으며 시·도별로도 평년 대비 100%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물 부족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 1.6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 : 저수지 123%, 다목적 댐 131%, 용수 댐 141%       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56.3㎜ 비로 인해 충남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1월 8일 자로 해제됐다.       보령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낮은 저수율로 ‘경계’ 단계를 유지하며 도수로를 가동해 왔으나 지난주 내린 비로 저수율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해 8일부터는 도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정부는 당분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겨울철 절대강수량이 적은 만큼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주 내린 비로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해제돼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저수율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안내       행정안전부가 내년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3월에는 연평균 112건의 산불로 210.56ha의 산림이 소실됐고 100ha 이상을 태운 산불도 5건 발생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때다.       봄철 영농기에는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최근 5년간 봄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272건이며 인명피해는 2,106명이 발생했다.       여름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이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평균 11개의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전국 평균 기온은 24.4℃로 평년(‘81~’10, 23.6℃)보다 0.8℃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서울은 39.6℃(8.1.)를 기록하며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폭염 일수도 31.5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4,5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하천이나 강, 계곡, 바닷가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도 집중되는 시기이다.       물놀이 사망자 발생 장소는 하천‧강 87명(53%), 해수욕장 21명(13%), 계곡 24명(15%), 바닷가 30명(갯벌‧해변, 18%), 기타 3명이다.       가을은 날씨가 청명해지면서 야외 행사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다.       9월과 10월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로 행사장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추락이나 실족 등의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에는 4,845건으로 가장 많다.       겨울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대설과 한파,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으로(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때가 있다.       최근 10년간 겨울철 전국 평균 기온은 0.6℃로 평년(‘81~’10, 0.4℃)보다 0.2℃ 낮은 편이다.       지난해 1월 말에서 2월 중순에는 북쪽(우랄산맥과 베링해 부근)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한파가 있었다.       한랭질환자도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전열기 등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 등 실내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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