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온열질환 추정 신고 급증

최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신고가 급증해 질병관리청이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869명으로 지난해 동기간(356명)의 2.4배에 달하고 사망자는 12명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았다. 이번 주는 폭염 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5명의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신고됐고 일평균 환자 신고도 지난주 34.1명에서 45.0명으로 급증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달 초에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무더위에 돌입할 전망으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폭염이 심해질수록 무더위에 직접 노출되는 실외 작업자는 물론, 스스로 대처가 어려운 노약자가 별다른 조치 없이 더위를 참다가 열사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이에 무더운 한낮에는 실외 작업‧훈련‧운동을 자제하고, 시간대나 날짜를 조정하거나 냉방이 가능한 실내 활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자체는 노약자 등 보호가 필요한 대상을 집중 발굴해 무더위 쉼터 연계, 냉방 물품 지원, 안부 확인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3대 건강수칙(물‧그늘‧휴식)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폭염 시 이를 잘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작업을 줄이고 외출을 자제하며,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더불어 어린이‧노약자는 자동차나 집 안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혼자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이들을 남겨두고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한다. (자료출처 - 질병관리청)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고혈압‧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면서 무더위에는 활동 강도를 평소의 2/3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좋다. 술은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과용)을 피한다.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고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아울러 의식이 없는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한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7-30 13:11:07

도로 위 ‘안전지대’ 불법 주·정차 애플리케이션으로 신고하세요!

서울시가 내달 5일부터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의 시민신고제 신고항목에 ‘안전지대를 침범한 주·정차 위반’을 추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들이 안전지대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직접 신고할 수 있고, 단속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3년 6월부터 시민신고제를 시행해 왔다. 이는 생활 속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시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 시민신고제 안전지대 추가·확대 운영계획에 따른 변경사항에 대해 현재 행정예고 중이다. (자료출처 - 서울시) 안전지대에서 주·정차 위반 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도로교통법에 따라 승용차 기준 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우선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과태료 부과 요청을 클릭하고 위반사항 선택 후 위반 장소 주변과 차량번호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을 2장 이상 첨부하면 된다. 시는 안전지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 횡단을 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 확보를 최우선으로 담보하고자 신고 항목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지대는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와 통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안전표지나 비슷한 인공구조물로 표시한 도로로, 모든 차량은 횡단하는 보행자·통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안전지대에 진입하면 안 된다. 따라서 안전지대 신고 항목 추가로 시민신고제 대상은 총 10개 항목으로 확대된다. 기존 운영 항목은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정류소, 소화전, 소방활동 장애지역(소방차통행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 불법 주‧정차와 버스전용차로, 자전거전용차로 등의 불법 주‧정차와 통행 위반이 있다. 이번 추가되는 안전지대를 포함해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정류소, 소화전, 소방 활동 장애지역의 불법 주‧정차는 24시간 신고를 받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고를 받고 있다. 버스전용차로와 자전거전용차로의 경우 버스전용차로·자전거전용차로 운영시간에만 불법 주‧정차, 통행 차량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자료출처 - 서울시) 한편 최근 3년간 시민 신고제 시민 신고 실적은 2018년 5만 9,341건, 2019년 10만 7,427건, 지난해 11만 9,915건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안전지대 불법 주정차 단속이 최근 3년 평균 3만 7,517건에 이르는 만큼, 이번 시민 신고제 항목 추가가 안전지대의 본래 설치 목적에 맞게 도로 횡단 보행자 보호와 통행차량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안전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로 불법 주·정차 사각지대를 더욱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행권 강화와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7-29 13:10:10

‘비위생적 무 세척’ 음식점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누리소통망(SNS)에 확산된 ‘비위생적 무 세척 음식점 동영상’과 관련해 해당 업소를 특정하고 지난 27일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영상 속 업소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 소재한 ‘방배족발(일반음식점)’이다. 식약처는 동영상 속 노란색 차량의 등록정보를 조회해 해당 지역을 특정한 후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디지털 포렌식팀에서 동영상에 찍힌 건물 특징과 주변 환경 등을 정밀 분석해 위반행위가 발생한 장소를 특정했다. 현장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과 조리목적으로 보관, 냉동식품 보관기준 위반, 원료 등의 비위생적 관리 등이다.
해당 업소는 유통기한이 지난 머스터드 드레싱 제품을 냉채족발 소스 조리에 사용했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추장은 조리를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또한 조리·판매가 목적인 냉동만두, 냉동족발 등 4개의 냉동제품은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보관했다. 더불어 육류와 채소류를 취급하는 칼·도마는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았고 환풍기와 후드 주변에 기름때가 끼어있는 등 전반적으로 위생관리가 미흡했다. 비위생적 무 세척 영상은 지난달 말경 해당 업소 조리종사자의 무 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해당 종사자는 이달 25일부터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원료 등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하거나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식품 조리 등에 사용하는 식품위생법 위반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7-29 13:08:29

서울시 자율방재단, 코로나‧폭염 취약시설 일제 방역 실시

서울특별시는 지난 27일 서울시 자율방재단이 코로나‧폭염 취약시설 일제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율방재단은 자율적인 시민 참여로 구성된 지역단위의 민간 자원봉사단체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따라 풍수해, 폭염, 한파는 물론 코로나19와 같은 재해가 닥쳤을 때 지역단위의 자율적인 방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서울시 25개 자치구 총 6,737명의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확산세와 폭염이 겹친 상황 속에 지역 곳곳을 다니며 일제히 방역 활동을 벌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활동을 계속한다. 무더위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들의 이용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각 지역 백신접종센터에서 민원인을 안내하는 등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취약시설 예찰, 방역, 복구 활동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25개 자치구를 하나로 묶는 자율방재연합회도 운영 중이다.
(자료출처 -서울시) 시 자율방재단은 무더위를 피하려는 어르신과 어린이가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무더위 쉼터 1,615곳, 어린이 놀이시설 9,067곳을 집중적으로 소독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그늘막, 정자, 지하철 역사, 버스정류장, 자전거 보관소, 공용 화장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방역도 강화한다. 서울시는 소독제 2,000개, 마스크 5만 2,000장, 장갑 425박스, 행주 4만 200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폭염 속 안전한 방역 활동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황승일 서울시 안전지원과장은 “서울시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폭염 취약 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7-28 17:15:15

여름 휴가철, 물놀이 사고에 주의하세요!

행정안전부가 최근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여름철에 발생한 물놀이 사고로 총 158명이 사망했다.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이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 이상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53명)가 가장 많지만 10대(29명), 20대(31명) 사고도 두루 발생하고 있어 나이에 관계없이 주의해야 한다. 물놀이 사망 사고 원인의 대부분은 수영미숙 45명(28.5%)이며 안전부주의(27.2%), 음주수영(17.1%), 높은 파도(11.4%), 튜브전복(8.9%) 등의 사망사고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물놀이 시 위험하거나 금지 구역에는 출입하지 않는 등 안전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음주 후 수영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야간시간은 일반적으로 수영이 금지돼 있고 위험하니 주의해야 한다.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며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다리와 팔, 얼굴, 가슴 순서로 들어간다.
(자료출처 - 행안부) 또한 수영에 자신이 있어도 너무 깊게 들어가지 말고 안전울타리(펜스)나 안전부표가 설치된 장소 안쪽에서 물놀이를 즐겨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소리쳐 알리고 119에 신고해야 하며 직접 뛰어들기보다는 주변의 튜브나 스티로폼 등을 활용해 구조한다. 아울러 위험구역과 금지구역은 유속이 빨라 물놀이 장소로는 매우 위험하고 물놀이가 가능한 장소라도 호우특보, 이안류 예보 등이 발표되는 경우 즉시 물놀이를 중단해야 한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7-28 17:14:13

‘이명·최면진정제’ 반드시 의·약사와 상의 후 선택하세요!

이명치료제·최면진정제 등 해외 구매대행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지난 26일 이명과 여름철 수면장애 등 치료 목적의 의약품을 해외에서 구매 대행해 주겠다고 광고해 약사법을 위반한 광고 홈페이지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국내 인터넷 포털사에서 검색 가능한 오픈마켓과 해외 쇼핑몰의 판매광고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점검 결과 적발된 홈페이지는 국내 오픈마켓 471곳, 해외 쇼핑몰 11곳으로 확인됐고 생약 성분 등을 함유한 이명치료제 113건, 최면진정제 48건, 소화제 321건이다.
(자료출처 - 식약처) 이에 적발 홈페이지를 접속 차단, 관세청을 통한 반입 금지 등 조치했다. 적발된 의약품은 해외 직구와 구매대행을 통해 판매되는 무허가 의약품으로 약사법에 따른 성분·주의사항 등 표시사항이 표시돼 있지 않았다.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은 국내 병·의원과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한 의약품이므로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명이나 불면증은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 약물이 달라질 수 있어 반드시 의·약사와 상의 후 약물을 선택해야 한다. 식약처가 안내하는 최면진정제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반드시 취침 전에 복용하고,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다음날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운전 또는 기계조작을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의·약사와 상의 없이 다른 약물과 병용하거나 장기간 투여하지 않고 이 약을 복용할 때는 음주를 피해야 한다. 의약품에 대한 허가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제품명, 성분명 등을 검색해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조사단 채규한 단장은 “앞으로도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불법 광고·판매하는 행위를 지속 점검하고 관세청과 협조해 국내로 불법 반입되지 않도록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7-27 15:51:14

소방청 “다중이용업소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사업 올해 안에 완료 할 것”

지난 20일 저녁 서울특별시 은평구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정부 지원 사업으로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가 작동돼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자체 소화됐다. 소방청은 고시원에 화재가 발생되자 화재 경보가 울려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었고 간이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초기 소화돼 해당 고시원은 오래된 노후 고시원이었으나 인명·재산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년 11월 9일 국일고시원 화재 이후 소방청은 고시원과 산후조리원 등에 내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자료출처 - 소방청) 그중 영세·노후 대상을 선정해 국가·지방자치단체·영업주가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비용을 분담하는 사업을 2019년 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고시원도 노후 고시원 등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의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사업 대상으로 올해 1월 말 간이스프링클러가 설치됐으며 이 고시원처럼 지원 사업이 시행된 곳에서는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없다. 또한 법률 개정으로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인명피해를 방지한 고시원 화재사례가 확인되고 있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와 설치 지원 사업이 고시원 등의 화재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노후 고시원 등에 대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다중이용업소 안전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명피해를 저감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까지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사업 추진율은 84%이며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7-27 15:50:21

사설·칼럼더보기 +

[칼럼]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

- 한정수, 한국생활안전연구원 본부장   공공장소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제15조‧제16조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가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나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 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 해당 부분을 연구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심장을 철렁거리게 한다.   앞서 말한 안전사고는 다음과 같았다. 지난해 11월 4일 6살 아이가 서울의 한 공원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 떨어지는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아이는 뇌출혈이 발생했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일주일 이상 깨어나지 못했다.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따르면 ‘충격구역’ 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낙하했을 때 부딪칠 수 있는 표면구역을 말한다. 즉, 놀이기구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설치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충격구역에 대해 어린이가 낙하했을 때 머리에 받는 충격을 기준으로 자유하강높이에 따른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Head Injuty Criterion)’를 측정하도록 돼 있으며 ‘HIC 측정값’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술기준에 따라 3,000mm(3m)를 초과하지 않는 높이에 대해 측정된다.   앞서 말한 미끄럼틀 안전사고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최대 높이인 3,000mm(3m)는 아니었지만 미끄럼틀 주위의 충격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다.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표면은 최소 1,000mm(1m) 이상의 한계하강높이 값을 가져야 한다. 또한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 값에 따른 1,000 이하의 HIC 값이 나와야 하며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내 모든 지점은 HIC 측정값이 1,000 이하로 나오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어린이들은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또한 놀이시설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나는 전문가이기 전에 부모로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확실한 안전 기준과 이에 따른 충격구역 내 HIC 측정값에 대한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생활안전정보

[일상] 시력과 청력 손상을 막는 전자장치 이용 방법

어린이가 태블릿 PC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전자장치를 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력이나 청력 손상이 우려된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 규칙적으로 휴식 : 20-20-20 규칙을 따름. 타이머를 20분에 맞춰놓고 화면이 꺼지면 창밖이나 최소 6m 이상 떨어진 물체를 20초간 볼 것. 자녀가 전자책을 본다면 북마크 기능을 써서 북마크가 나올 때마다 쉬게 할 것. 종이책은 매 장이 시작할 때마다 클립을 끼워둘 수 있음. 게임을 할 때는 각 단계를 넘기는 중간에 쉬어야 함. 음악을 들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쉬게 함. 라우터 등 신기술 제품을 활용해 저녁이나 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중단시킬 수도 있음       ▲ 화면은 올바르게 사용 : 자세를 바르게 하고 화면은 45~60cm 떨어진 거리에서 볼 것. 화면을 볼 때는 눈을 깜박거리면서 보고 어두운 곳에서는 컴퓨터를 못 쓰게 할 것. 일부 스마트폰, 컴퓨터 제품은 청색광을 걸러주는 야간 설정이 있으므로 이용할 것       ▲ 야외 활동 : 매일 야외 활동을 한 어린이는 근시가 생길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음량 줄임 :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자녀가 당신 소리를 못 들으면, 또 헤드폰을 통해 듣는 음악 소리가 들리면 볼륨을 줄일 것    (사진=게티이미지)    ▲ 적절한 제품 선택 : 자녀가 자동차나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는 걸 생각해볼 것. 음량을 낮춰 들을 수 있음. 재생 음량을 제한한 제품도 있지만 합의된 안전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엄격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님       ▲ 부모가 모범을 보임 : 부모가 먼저 장치를 사용할 때 위의 방법을 따름으로써 아이들이 따라하게 유도할 것       ▲ 이상 증상을 살핌 : 눈이 피로하면 짜증을 내거나 흥분하는 등 행동도 변할 수 있음. 눈을 비비고 자주 깜박거리거나 불편을 호소할 수 있음. 화면을 보는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 한편, 청력이 손상되면 귀가 아프거나, 울리거나 윙윙 거리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후에 소리가 약하게 들리기도 함.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불렀을 때 반응이 덜 하거나 대화 중에 놓치는 부분이 있고,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음.​ 

[정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정부는 최근 1년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올해 3월까지의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1년 누적강수량 1,240.1㎜(평년의 94.9%), 6개월 누적강수량 884.2㎜(평년의 113.7%), 3개월 누적강수량 153.0㎜(평년의 132.0%)       전국 댐‧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70%)의 123%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으며 시·도별로도 평년 대비 100%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물 부족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 1.6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 : 저수지 123%, 다목적 댐 131%, 용수 댐 141%       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56.3㎜ 비로 인해 충남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1월 8일 자로 해제됐다.       보령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낮은 저수율로 ‘경계’ 단계를 유지하며 도수로를 가동해 왔으나 지난주 내린 비로 저수율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해 8일부터는 도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정부는 당분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겨울철 절대강수량이 적은 만큼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주 내린 비로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해제돼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저수율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안내       행정안전부가 내년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3월에는 연평균 112건의 산불로 210.56ha의 산림이 소실됐고 100ha 이상을 태운 산불도 5건 발생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때다.       봄철 영농기에는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최근 5년간 봄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272건이며 인명피해는 2,106명이 발생했다.       여름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이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평균 11개의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전국 평균 기온은 24.4℃로 평년(‘81~’10, 23.6℃)보다 0.8℃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서울은 39.6℃(8.1.)를 기록하며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폭염 일수도 31.5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4,5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하천이나 강, 계곡, 바닷가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도 집중되는 시기이다.       물놀이 사망자 발생 장소는 하천‧강 87명(53%), 해수욕장 21명(13%), 계곡 24명(15%), 바닷가 30명(갯벌‧해변, 18%), 기타 3명이다.       가을은 날씨가 청명해지면서 야외 행사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다.       9월과 10월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로 행사장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추락이나 실족 등의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에는 4,845건으로 가장 많다.       겨울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대설과 한파,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으로(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때가 있다.       최근 10년간 겨울철 전국 평균 기온은 0.6℃로 평년(‘81~’10, 0.4℃)보다 0.2℃ 낮은 편이다.       지난해 1월 말에서 2월 중순에는 북쪽(우랄산맥과 베링해 부근)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한파가 있었다.       한랭질환자도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전열기 등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 등 실내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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