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서울시,안전취약계층 화재 안전대책 발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년간 화재발생 통계 분석과 안전취약계층 화재 안전대책을 지난 26일 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화재는 2018년 6,368건, 2019년 5,881건, 지난해 5,088건이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상자도 지난해는 269명으로 2019년 398명보다 32.4%가 감소했다. 장소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주거시설의 화재 발생이 7,217건으로 전체 화재발생 대비 41.6%로 나타났다. 연도별 주거시설 화재는 2018년 2,764건, 2019년 2,422건, 지난해 2,031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다. 주거시설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상자 또한 지난해는 169명으로 2019년 183명보다 7.7%가 감소했다. 주거시설 발화 원인별 현황은 부주의 4,668건(64.7%), 전기적 요인 1,566건(21.7%), 기계적 요인 220건(3.0%), 방화 167건(2.3%) 순이다. 부주의의 세부 발생 현황은 음식물 조리 2,570건(55.0%), 담배꽁초 885건(19.0%), 가연물 근접방치 331(7.0%)건 등이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안전취약계층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홀몸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상자도 지난해는 269명으로 2019년 398명보다 32.4%가 감소했다
주거시설 발화 원인별 현황은 부주의 4,668건(64.7%), 전기적 요인 1,566건(21.7%), 기계적 요인 220건(3.0%), 방화 167건(2.3%) 순이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 참여 취약주거지역 화재안전 컨설팅을 하며 주택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홀몸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2만 8,500가구에 가구별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홀몸 중증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주거지역에 주 1회 화재안전 컨설팅을 시행해 화재 위험요인 제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공간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하는 필수조건”이라며 “화재안전대책과 신속한 출동체계를 통해 시민안전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2-26 13:07:35

3월 산불ㆍ농기계 사고ㆍ황사에 주의하세요!

행정안전부가 내달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산불, 농기계, 황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에 따른 발생 빈도와 과거 사례, 뉴스,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해 선정했다. 3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산불 발생이 많은 시기이며 올해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산불은 평균 440건이며 이 불로 857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전체 산불 4건 중 1건은 3월에 발생했고 올해도 107건의 산불로 산림 389.93ha가 피해를 입었다. 산불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우선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은 출입을 금지하고 취사와 야영은 허용된 구역에서만 시행한다. 산에서는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와 흡연을 금지하며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을 하면 안 된다. 또한 3월은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로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고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6,616건이며 6,03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농기계 사고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모내기 철인 5월까지 꾸준히 증가한다. 원인은 운전 부주의가 59.1%으로 가장 높았지만 최근에는 정비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켜야 한다. 농기계를 정비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시동을 끈다. 더불어 농기계 회전체 덮개 등이 손상됐을 때는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즉시 교체해 준다.
(자료출처 - 행안부) 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산불은 평균 440건이며 이 불로 857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자료출처 - 행안부) 원인은 운전 부주의가 59.1%으로 가장 높았지만 최근에는 정비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3월은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자주 날아오는 시기이다. 1991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7회 정도의 황사가 발생하고 있으며 14일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관측됐고 이 중 3월에는 1.8회 정도의 황사가 발생했다. 아울러 3월은 황사와 함께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다. 황사 예보가 있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닫고 노약자나 호흡기가 안 좋은 경우 가급적 실외 활동을 줄여야 한다.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2-26 13:04:58

봄 개학 대비 학교·유치원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학철을 맞아 학교·유치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식약처는 어린이·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난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모든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점검을 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내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9,0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과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급식용 가공식품·농산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한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준수사항에 대한 사항도 병행해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우선 방학 기간 사용하지 않은 조리 시설·기구 등은 철저하게 세척·소독 후 사용하고 바닥 균열·파손 시 즉시 보수해 오물이 끼지 않도록 관리한다. 철저한 식재료 구입·검수를 하고 식품별 냉장·냉동 보관방법을 준수하며 해동된 식재료는 바로 사용하고 다시 냉동하면 안 된다. 또한 육류·어류·채소 등에 쓰는 칼·도마·고무장갑은 용도별로 구분 사용하고 육류 등은 중심온도가 75℃ 이상에서 1분 이상 조리하며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을 배식 전까지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온장고 등에서 60℃ 이상으로,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냉장고 등에서 5℃ 이하로 보관한다.
(자료출처 - 식약처) 아울러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설사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는 조리에 참여하거나 음식물을 취급하면 안 된다. 모든 조리종사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를 생활화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소 조리음식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영업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병행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2-25 16:10:59

온라인으로 ‘의약품’ 구매하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의약품 구매를 유도한 광고 사이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예방에 소비자 관심이 높다는 점을 이용해 해외 구매대행 등 온라인으로 의약품 구매를 유도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판매 광고 사이트 757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조치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구충약·말라리아약 등을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이트 569건, 인공임신중절 의약품을 의사 상담을 통해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한 사이트 188건 등이다. 적발된 757건 중 대부분이 해외 구매대행 등을 통한 알선·판매 광고였으며 블로그 등 그 외 판매 광고가 135건이었다. 클로로퀸, 덱사메타손 등은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소비자가 임의로 품질이 확인되지 않은 해외 구매대행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해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미프진 등 인공임신중절 의약품은 은밀하게 거래되는 점 때문에 가짜약 등의 위험이 있다.
(자료출처 - 식약처) 식약처는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 후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의약품은 반드시 약국에서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의 판매 광고 행위는 명백한 불법으로 앞으로도 관련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2-24 08:04:10

소방청, 봄철 인명피해 저감 위해 화재예방대책 추진

소방청이 봄철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소방청은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소방청 화재 분석 결과 사계절 중 봄철이 5만 9,65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3만 4,819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장소별 화재 건수는 주거시설 1만 4,161건, 야외·도로 1만 2,768건, 산업시설 7,749건 순이다. 인명피해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봄철 화재로 인한 총 사망자 453명 중 260명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이에 소방청은 봄철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 화재 인명피해 저감, 건축물 안전, 산림화재 신속 대응 등의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주거시설 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를 지정·운영하고 쪽방촌 소규모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전기 가스 등의 안전한 사용과 화재 시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를 지도하고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시행한다.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신고포상제와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적발 시 법에 따라 엄중히 집행한다.
(자료출처 - 소방청) 최근 5년간 소방청 화재 분석 결과 사계절 중 봄철이 5만 9,65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자료출처 - 소방청) 장소별 화재 건수는 주거시설 1만 4,161건, 야외·도로 1만 2,768건, 산업시설 7,749건 순이다 더불어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해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를 사전 안전점검하고 소방력 근접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은 산불위험등급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를 활용해 쓰레기 소각, 논 밭두렁 태우기 등 화재 유발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산림인접 마을의 주민 자율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확대하고 신고 접수 시부터 산불진화대가 동시 출동할 수 있도록 산림청, 지자체와 협력한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빈틈없는 봄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각별한 관심과 주의로 화재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2-24 08:02:48

미신고 수입 ‘규산마그네슘’ 판매 업체 4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23일)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수입 신고 없이 ‘규산마그네슘’을 국내로 들여와 국내산 식품첨가물인 것처럼 판매한 업체 4곳을 적발했다. 규산마그네슘이란 여과보조제나 고결방지제로 사용하는 식품첨가물로 주로 식용유지를 정제할 목적으로 사용한다. 적발된 업체는 식품위생법, 식품 등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해당제품 회수명령과 행정처분, 수사의뢰 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다음과 같다. 경상남도의 한 업체는 지난 2019년 중국에서 규산마그네슘(네덜란드산) 9,980kg을 식품첨가물로 수입 신고하지 않고 들여왔다. 이 규산마그네슘을 2020년 7월경부터 무등록 사업장에서 250g, 10kg 단위로 소분‧표시하는 등 총 3,737kg을 국내산 식품첨가물로 둔갑시켜 통신판매업체에 2,977kg을 판매했다. 또한 한글표시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FDA, korea halal 등을 표시해 정부기관에서 인증 받은 것처럼 거짓표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입신고 하지 않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량 먹거리 등을 들여와 불법유통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식약처)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하다 .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2-23 08:02:37

서울시, 개학 초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실시

서울특별시가 내달 2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 1,750곳에서 시행하는 집중단속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지방경찰청 합동으로 진행하며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에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이번 집중 합동단속은 코로나19에 따른 학년·학교별 실제 등교시간대에는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사고다발지역 등 취약지역을 순회 단속한다. 개학에 맞춰 시행하는 등·하교시간대 집중단속에는 시·구 특별합동단속반 250명을 편성해 그동안 사고가 많이 발생한 34곳을 단속하며 나머지 전체구간은 자치구에서 자체로 진행한다. 단속된 차량은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부과하고 즉시 견인조치 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관할 경찰서는 25개 자치구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하교 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반차량은 범칙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한다.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지속적인 단속으로 단속건수는 18만 4,413건으로 2019년 대비 17% 증가한 반면 사고건수는 114건에서 62건으로 45.6% 감소했다.​
(자료출처 - 서울시) 서울시는 이번에 시행하는 시·자치구·경찰과의 합동 집중단속과는 별도로 올해 학기 중과 방학기간 중에도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주변에 대해 주 2회 순찰과 단속을 병행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단속카메라를 100% 도입하고 상시 단속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시와 자치구,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2-22 08: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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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

- 한정수, 한국생활안전연구원 본부장   공공장소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제15조‧제16조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가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나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 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 해당 부분을 연구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심장을 철렁거리게 한다.   앞서 말한 안전사고는 다음과 같았다. 지난해 11월 4일 6살 아이가 서울의 한 공원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 떨어지는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아이는 뇌출혈이 발생했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일주일 이상 깨어나지 못했다.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따르면 ‘충격구역’ 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낙하했을 때 부딪칠 수 있는 표면구역을 말한다. 즉, 놀이기구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설치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충격구역에 대해 어린이가 낙하했을 때 머리에 받는 충격을 기준으로 자유하강높이에 따른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Head Injuty Criterion)’를 측정하도록 돼 있으며 ‘HIC 측정값’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술기준에 따라 3,000mm(3m)를 초과하지 않는 높이에 대해 측정된다.   앞서 말한 미끄럼틀 안전사고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최대 높이인 3,000mm(3m)는 아니었지만 미끄럼틀 주위의 충격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다.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표면은 최소 1,000mm(1m) 이상의 한계하강높이 값을 가져야 한다. 또한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 값에 따른 1,000 이하의 HIC 값이 나와야 하며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내 모든 지점은 HIC 측정값이 1,000 이하로 나오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어린이들은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또한 놀이시설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나는 전문가이기 전에 부모로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확실한 안전 기준과 이에 따른 충격구역 내 HIC 측정값에 대한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생활안전정보

[일상] 시력과 청력 손상을 막는 전자장치 이용 방법

어린이가 태블릿 PC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전자장치를 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력이나 청력 손상이 우려된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 규칙적으로 휴식 : 20-20-20 규칙을 따름. 타이머를 20분에 맞춰놓고 화면이 꺼지면 창밖이나 최소 6m 이상 떨어진 물체를 20초간 볼 것. 자녀가 전자책을 본다면 북마크 기능을 써서 북마크가 나올 때마다 쉬게 할 것. 종이책은 매 장이 시작할 때마다 클립을 끼워둘 수 있음. 게임을 할 때는 각 단계를 넘기는 중간에 쉬어야 함. 음악을 들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쉬게 함. 라우터 등 신기술 제품을 활용해 저녁이나 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중단시킬 수도 있음       ▲ 화면은 올바르게 사용 : 자세를 바르게 하고 화면은 45~60cm 떨어진 거리에서 볼 것. 화면을 볼 때는 눈을 깜박거리면서 보고 어두운 곳에서는 컴퓨터를 못 쓰게 할 것. 일부 스마트폰, 컴퓨터 제품은 청색광을 걸러주는 야간 설정이 있으므로 이용할 것       ▲ 야외 활동 : 매일 야외 활동을 한 어린이는 근시가 생길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음량 줄임 :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자녀가 당신 소리를 못 들으면, 또 헤드폰을 통해 듣는 음악 소리가 들리면 볼륨을 줄일 것    (사진=게티이미지)    ▲ 적절한 제품 선택 : 자녀가 자동차나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는 걸 생각해볼 것. 음량을 낮춰 들을 수 있음. 재생 음량을 제한한 제품도 있지만 합의된 안전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엄격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님       ▲ 부모가 모범을 보임 : 부모가 먼저 장치를 사용할 때 위의 방법을 따름으로써 아이들이 따라하게 유도할 것       ▲ 이상 증상을 살핌 : 눈이 피로하면 짜증을 내거나 흥분하는 등 행동도 변할 수 있음. 눈을 비비고 자주 깜박거리거나 불편을 호소할 수 있음. 화면을 보는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 한편, 청력이 손상되면 귀가 아프거나, 울리거나 윙윙 거리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후에 소리가 약하게 들리기도 함.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불렀을 때 반응이 덜 하거나 대화 중에 놓치는 부분이 있고,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음.​ 

[정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정부는 최근 1년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올해 3월까지의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1년 누적강수량 1,240.1㎜(평년의 94.9%), 6개월 누적강수량 884.2㎜(평년의 113.7%), 3개월 누적강수량 153.0㎜(평년의 132.0%)       전국 댐‧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70%)의 123%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으며 시·도별로도 평년 대비 100%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물 부족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 1.6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 : 저수지 123%, 다목적 댐 131%, 용수 댐 141%       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56.3㎜ 비로 인해 충남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1월 8일 자로 해제됐다.       보령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낮은 저수율로 ‘경계’ 단계를 유지하며 도수로를 가동해 왔으나 지난주 내린 비로 저수율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해 8일부터는 도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정부는 당분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겨울철 절대강수량이 적은 만큼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주 내린 비로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해제돼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저수율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안내       행정안전부가 내년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3월에는 연평균 112건의 산불로 210.56ha의 산림이 소실됐고 100ha 이상을 태운 산불도 5건 발생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때다.       봄철 영농기에는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최근 5년간 봄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272건이며 인명피해는 2,106명이 발생했다.       여름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이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평균 11개의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전국 평균 기온은 24.4℃로 평년(‘81~’10, 23.6℃)보다 0.8℃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서울은 39.6℃(8.1.)를 기록하며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폭염 일수도 31.5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4,5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하천이나 강, 계곡, 바닷가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도 집중되는 시기이다.       물놀이 사망자 발생 장소는 하천‧강 87명(53%), 해수욕장 21명(13%), 계곡 24명(15%), 바닷가 30명(갯벌‧해변, 18%), 기타 3명이다.       가을은 날씨가 청명해지면서 야외 행사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다.       9월과 10월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로 행사장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추락이나 실족 등의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에는 4,845건으로 가장 많다.       겨울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대설과 한파,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으로(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때가 있다.       최근 10년간 겨울철 전국 평균 기온은 0.6℃로 평년(‘81~’10, 0.4℃)보다 0.2℃ 낮은 편이다.       지난해 1월 말에서 2월 중순에는 북쪽(우랄산맥과 베링해 부근)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한파가 있었다.       한랭질환자도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전열기 등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 등 실내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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