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대형마트‧백화점 안전사고, 6세 이하가 가장 많아…

최근 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형마트‧백화점 안전사고란 시설 내 다중이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무빙카트, 진열대, 계산대, 주차장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말한다. 백화점‧대형마트 사고는 늘어나는 지점과 더불어 매년 증가 추세며 해당 장소들은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한다. 주요 사고는 추락, 끼임, 미끄러짐‧넘어짐, 충돌 등이 있으며 이용자 부주의가 발생원인 대부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대형‧복합 쇼핑몰 시설 내 발생한 안전사고 중 쇼핑카트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연령별로는 6세 이하 영유아가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사고 유형은 추락이 가장 많았다. 대표적 사례로 지난 2014년에 부모가 한눈을 판 사이 짐칸에 있던 아이가 일어나며 바닥으로 떨어져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어 바닥에 떨어진 물과 기름‧이물질을 밟고 미끄러지는 사고, 계단‧에스컬레이터 등에서 뛰다 넘어지는 사고 순이었다. 또한 진열대‧유리문 등과 충돌해 피부가 베이거나 찢어지는 사고도 잦았으며 회전문‧자동문 등에 신체 일부가 끼이는 사고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우선 쇼핑카트에 자녀를 태울 경우 허용 체중인 15kg을 준수하고 짐칸에 태우는 행위는 전복사고 위험을 높이므로 삼간다. 회전문을 이용할 시에는 문이 완전히 열려 공간이 확보됐을 때 진입하며 급하게 뛰어들거나 문을 억지로 밀지 않는다. 또한 번잡한 매장에서는 타인과 부딪힐 위험이 있으므로 뛰어서는 안 되며 전시물과 진열대 모서리에 부딪히지 않도록 한다. 더불어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 탑승 시에는 손잡이를 꼭 잡으며 진행 반대 방향으로 오르내리지 않는다. 아울러 노약자‧영유아와 동반할 경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백화점‧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해야 한다. 권정인 기자 / ned5239@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18-06-12 18:29:11

환경부, 안전·표시기준 위반 11개 ‘위해우려제품’ 회수조치

환경부로 신고된 부적합 의심 제품 조사결과 자가 검사 불이행‧표시기준 위반 11개 제품이 적발됐다. 환경부는 12일 자가 검사를 받지 않고 시중에 유통 중인 9개 업체 11개 위해우려제품을 적발해 회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이다. 위해우려제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세정제,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자동차용 워셔액, 코팅제, 방청제, 김서림 방지제, 접착제, 다림질 보조제, 틈새충진제, 방향제, 탈취제, 물체 탈·염색제, 문신용 염료, 인쇄용 잉크·토너, 소독제, 방충제, 방부제, 살조제, 양초, 습기제거제, 부동액 등이다. 해당 위해우려제품은 시장 유통 전에 반드시 유해물질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검사를 받고 검사 합격 시 부여되는 자가검사번호를 제품에 표시해 유통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회수 조치를 받은 11개 제품은 모두 자가 검사를 받지 않고 제품을 유통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들 제품을 생산‧수입하는 9개 업체에 대해 판매금지와 회수명령 조치를 완료하고 관할 수사기관에 이달 중으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이 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되지 못하도록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지난 4일 일괄 등록했으며 같은 날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도 유통 금지를 요청했다. 판매금지와 회수명령을 받은 업체는 ‘화평법’ 제37조 등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이미 판매된 제품을 안전한 제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해야 하며 유통사에 납품한 제품도 모두 수거해야 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생산·수입업체의 고객센터나 구매처에서 반품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초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회수명령이나 유해상품 차단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미처 회수되지 못한 제품이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들 제품의 재유통 여부를 감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회수조치 이후 해당 제품을 구입했거나 판매 중인 제품을 발견했을 경우 생활화학 제품안전센터 또는 국민신문고로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최윤석 기자 / ned5239@slifenews.kr

(사진=환경부 제공)

생활안전뉴스  |  2018-06-12 18:24:56

식약처, 구강보건의 날 맞이 ‘치약‧가글액’ 주의사항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치약‧가글액’ 관련 선택‧사용법,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식약처가 안내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치약은 이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하며 치아‧잇몸, 구강 내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에 유효성분에 따라 제품별 효능‧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의 치아 상태와 제품에 기재된 유효성분(주성분)을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해야 한다. 치약을 사용할 때는 적당량(칫솔모 길이의 1/2~1/3 크기,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완두콩 크기)만 칫솔모에 스며들도록 짜서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칫솔질한다. 사용 후에는 입안을 충분히 헹구고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만 2세 이하 어린이는 치약을 삼킬 수 있으므로 치약 대신 의약외품 ‘구강청결용 물휴지’를 사용해 치아와 잇몸 등을 닦아 준다. 또한 구중청량제(양치제)는 가글액, 구강청결제로 불리며 칫솔질 없이 간편하게 냄새 제거와 세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청량제는 사용 전 제품 용기나 포장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읽고 사용한다. 일반적인 사용법은 성인과 만 6세 이상 어린이는 1일 1~2회 10~15mL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후 뱉어내며 필요에 따라 물로 헹궈낸다. 사용 후 약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으며 만 2세 이하 어린이는 구중청량제를 삼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아울러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입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노약자는 에탄올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다. 사용 중 발진, 작열감 등 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고열, 두통, 구역이 나는 경우에는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하며 어린이가 실수로 삼키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생활밀착형 의약외품’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정인 기자 / ned5239@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18-06-11 18:02:06

본격 고령화 시대, 노인 보행사고 지속 증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 보행사고 또한 지속적인 증가하고 있다. 노인 보행사고란 고령층이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를 지칭하며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매년 증가 추세다. 고령자는 젊은 층에 비해 인지 반응 시간이 30% 정도 더디며 신체적 노화와 함께 판단능력, 사고과정, 신경계 등 전체적인 감각이 둔화된다. 실제로 70대 이상이 횡단보도를 건널 경우 느린 걸음과 좁은 보폭으로 20대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특히 길을 횡단할 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청력 저하로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은 곳에서 다가오는 자동차를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더불어 “자동차가 자신을 피해갈 것”이라는 생각으로 무단횡단과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다. 최근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숨진 노인은 지난해 906명으로 전체 보행자 사망사고 1,675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늘어나는 노인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먼저 길을 건널 때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며 녹색불이 깜빡거릴 때는 다음 신호를 기다려야 한다. 또한 차도와 인도가 구분된 곳에서는 인도를 이용하고 구분이 없는 곳에서는 차와 마주보며 걷는다. 잠시 쉬고 싶을 때는 반드시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길에서 갑자기 멈춰 서지 않는다. 더불어 비가 내리는 날이나 야간 보행 시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밝은 색 옷을 입고 어두운 옷을 입었을 경우 반사재가 부착된 용품을 착용한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고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한다. 권정인 기자 / ned5239@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18-06-11 17: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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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

- 한정수, 한국생활안전연구원 본부장   공공장소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제15조‧제16조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가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나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 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 해당 부분을 연구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심장을 철렁거리게 한다.   앞서 말한 안전사고는 다음과 같았다. 지난해 11월 4일 6살 아이가 서울의 한 공원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 떨어지는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아이는 뇌출혈이 발생했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일주일 이상 깨어나지 못했다.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따르면 ‘충격구역’ 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낙하했을 때 부딪칠 수 있는 표면구역을 말한다. 즉, 놀이기구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설치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충격구역에 대해 어린이가 낙하했을 때 머리에 받는 충격을 기준으로 자유하강높이에 따른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Head Injuty Criterion)’를 측정하도록 돼 있으며 ‘HIC 측정값’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술기준에 따라 3,000mm(3m)를 초과하지 않는 높이에 대해 측정된다.   앞서 말한 미끄럼틀 안전사고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최대 높이인 3,000mm(3m)는 아니었지만 미끄럼틀 주위의 충격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다.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표면은 최소 1,000mm(1m) 이상의 한계하강높이 값을 가져야 한다. 또한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 값에 따른 1,000 이하의 HIC 값이 나와야 하며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내 모든 지점은 HIC 측정값이 1,000 이하로 나오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어린이들은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또한 놀이시설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나는 전문가이기 전에 부모로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확실한 안전 기준과 이에 따른 충격구역 내 HIC 측정값에 대한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생활안전정보

[일상] 시력과 청력 손상을 막는 전자장치 이용 방법

어린이가 태블릿 PC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전자장치를 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력이나 청력 손상이 우려된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 규칙적으로 휴식 : 20-20-20 규칙을 따름. 타이머를 20분에 맞춰놓고 화면이 꺼지면 창밖이나 최소 6m 이상 떨어진 물체를 20초간 볼 것. 자녀가 전자책을 본다면 북마크 기능을 써서 북마크가 나올 때마다 쉬게 할 것. 종이책은 매 장이 시작할 때마다 클립을 끼워둘 수 있음. 게임을 할 때는 각 단계를 넘기는 중간에 쉬어야 함. 음악을 들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쉬게 함. 라우터 등 신기술 제품을 활용해 저녁이나 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중단시킬 수도 있음       ▲ 화면은 올바르게 사용 : 자세를 바르게 하고 화면은 45~60cm 떨어진 거리에서 볼 것. 화면을 볼 때는 눈을 깜박거리면서 보고 어두운 곳에서는 컴퓨터를 못 쓰게 할 것. 일부 스마트폰, 컴퓨터 제품은 청색광을 걸러주는 야간 설정이 있으므로 이용할 것       ▲ 야외 활동 : 매일 야외 활동을 한 어린이는 근시가 생길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음량 줄임 :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자녀가 당신 소리를 못 들으면, 또 헤드폰을 통해 듣는 음악 소리가 들리면 볼륨을 줄일 것    (사진=게티이미지)    ▲ 적절한 제품 선택 : 자녀가 자동차나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는 걸 생각해볼 것. 음량을 낮춰 들을 수 있음. 재생 음량을 제한한 제품도 있지만 합의된 안전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엄격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님       ▲ 부모가 모범을 보임 : 부모가 먼저 장치를 사용할 때 위의 방법을 따름으로써 아이들이 따라하게 유도할 것       ▲ 이상 증상을 살핌 : 눈이 피로하면 짜증을 내거나 흥분하는 등 행동도 변할 수 있음. 눈을 비비고 자주 깜박거리거나 불편을 호소할 수 있음. 화면을 보는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 한편, 청력이 손상되면 귀가 아프거나, 울리거나 윙윙 거리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후에 소리가 약하게 들리기도 함.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불렀을 때 반응이 덜 하거나 대화 중에 놓치는 부분이 있고,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음.​ 

[정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정부는 최근 1년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올해 3월까지의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1년 누적강수량 1,240.1㎜(평년의 94.9%), 6개월 누적강수량 884.2㎜(평년의 113.7%), 3개월 누적강수량 153.0㎜(평년의 132.0%)       전국 댐‧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70%)의 123%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으며 시·도별로도 평년 대비 100%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물 부족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 1.6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 : 저수지 123%, 다목적 댐 131%, 용수 댐 141%       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56.3㎜ 비로 인해 충남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1월 8일 자로 해제됐다.       보령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낮은 저수율로 ‘경계’ 단계를 유지하며 도수로를 가동해 왔으나 지난주 내린 비로 저수율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해 8일부터는 도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정부는 당분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겨울철 절대강수량이 적은 만큼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주 내린 비로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해제돼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저수율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안내       행정안전부가 내년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3월에는 연평균 112건의 산불로 210.56ha의 산림이 소실됐고 100ha 이상을 태운 산불도 5건 발생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때다.       봄철 영농기에는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최근 5년간 봄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272건이며 인명피해는 2,106명이 발생했다.       여름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이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평균 11개의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전국 평균 기온은 24.4℃로 평년(‘81~’10, 23.6℃)보다 0.8℃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서울은 39.6℃(8.1.)를 기록하며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폭염 일수도 31.5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4,5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하천이나 강, 계곡, 바닷가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도 집중되는 시기이다.       물놀이 사망자 발생 장소는 하천‧강 87명(53%), 해수욕장 21명(13%), 계곡 24명(15%), 바닷가 30명(갯벌‧해변, 18%), 기타 3명이다.       가을은 날씨가 청명해지면서 야외 행사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다.       9월과 10월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로 행사장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추락이나 실족 등의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에는 4,845건으로 가장 많다.       겨울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대설과 한파,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으로(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때가 있다.       최근 10년간 겨울철 전국 평균 기온은 0.6℃로 평년(‘81~’10, 0.4℃)보다 0.2℃ 낮은 편이다.       지난해 1월 말에서 2월 중순에는 북쪽(우랄산맥과 베링해 부근)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한파가 있었다.       한랭질환자도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전열기 등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 등 실내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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