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해경, 설 연휴 102명 구조… 사망사고 없어

해양경찰청이 올해 설 연휴 기간 바다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102명의 생명을 지켰다고 밝혔다. 해경은 설 연휴인 지난 24일부터 27일 기상악화로 발생한 계류 선박 침몰‧침수 등 13건의 선박사고 현장에서 93명을 구조했다. 또한 27일 강원도 속초 해상에 빠진 20대 남성과 10대 여성을 구조하는 등 연안해역에서 9명을 구조했다. 올해 연휴 기간 발생한 해양사고는 하루 평균 3.2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 4.6건에 비해 30% 감소했다. 연안 해역 사고 발생건수도 지난해 하루 평균 4.4건에 비해 50% 감소한 2.2건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소비자원)​​​​​​​​​​ 해경은 해양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해 야간항행 장비 미설치, 승선원 미신고 행위 등을 적발했다. 아울러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을 시행해 허가되지 않은 어업 장비를 사용하는 등 불법 어업행위를 한 58명을 검거했다. 해경이 특별단속 기간 검거한 민생침해 범죄 사범은 불법 어업 행위자와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8명을 포함해 211명(145건)에 달한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며 “해양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9 17:43:32

행정안전부, 신종업소 안전관리 강화한다

정부가 스크린야구장, 키즈카페, 방탈출카페를 다중이용업소에 포함시키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8일 신종 다중이용업소 관련 개선과제를 발굴해 관계기관에 이행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우선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적용 대상에 스크린야구장‧양궁장 등 가상체험체육시설과 키즈카페, 방탈출카페, 만화카페 등 업종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들 업종은 현재 자유업으로 사업자 등록만 하면 누구나 운영할 수 있고 화재안전 관련 규제도 느슨하지만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면 스프링클러, 소방시설과 비상구 설치, 화재배상 책임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등의 의무가 주어진다.
(사진=행정안전부)​​​​​​​​​​ 소관부처가 지정되지 않은 신종업소는 소방관서장에게 사전허가를 받아야만 영업을 할 수 있고 다중이용업소 사업자 현황 정보를 국세청에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다중이용업소법에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행안부는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신종 다중이용업소’를 점검대상에 포함해 관계기관과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진=행정안전부)​​​​​​​​​​​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원인조사는 사고 발생 이전이라도 사전 위험이 감지되면 신종업소를 다중이용업소로 추가 지정하도록 예방적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9 17:42:05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네 번째 확진자 발생”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7일 오전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받았다. 25일 고열(38℃)과 근육통이 발생해 의료기관에 재방문한 뒤 보건소에 신고돼 능동감시를 받았다.
(사진=질병관리본부)​​​​​​​​​​​​ 26일 근육통이 악화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폐렴 진단들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같은 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분당 서울대병원)으로 격리돼 검사를 받았고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환자의 이동 동선 등을 따라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또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세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74명으로 파악했고 이 가운데 호텔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돼 격리하고 검사를 시행했으나 음성으로 확인됐다. 세 번째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 이후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호텔에 체류했다. 환자가 장시간 체류한 시설인 의료기관과 호텔은 현재 환경 소독을 마쳤으며 식당 등은 설 연휴기간 휴업한 곳이 많아 순차적으로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8 17:58:23

일부 대리운전 교통법규 위반 빈번… 사고 우려↑

일부 대리운전 서비스 업체 기사들이 주행 중 교통법규 위반이 빈번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대리운전업체 20곳의 대리운전자 20명의 운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수가 주행 중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29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지역에서 대리운전 이용이 많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 사이 대리운전을 호출해 도착지점까지 10~50km 주행 중 교통안전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살피는 식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명 중 15명(75.0%)이 제한 속도를 시속 10~40km 초과해 운전했으며 6명은 주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했으며 6명은 진로나 차로 변경 시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았다.
(사진=한국소비자원)​​​​​​​​​ 또한 지정 차로 위반 5명, 신호 위반 3명 등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가 많았으며 중앙선을 침범한 사례도 1명 있었다. 최근 4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리운전 관련 소비자 상담 1,561건 중 교통사고 관련 사례가 29.5%로 가장 많았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소비자원은 현재 대리운전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규정이 없어 대리운전업 등록요건, 대리운전 보험 가입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법규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에 법규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8 17:57:2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단계 ‘주의→경계’ 격상

보건복지부가 지난 27일 우한 폐렴이 확산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27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업무 지원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28일부터 감염병 사례 정의를 확대해 철저한 검역과 환자‧접촉자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추가 확산에 대비해 의심환자 격리병상, 접촉자 격리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시군구별 보건소, 지방의료원 등에 선별 진료소를 지정하고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립중앙의료원 기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진료 중심으로 전환하며 국공립병원이나 군 의료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고자 범부처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겠다”며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계와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중국 여행력을 꼭 확인한 뒤 증상이 있는 경우는 선별 진료를 하고 병원 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의심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8 17:45:20

보건복지부,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 제공

보건복지부가 오늘(22일)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제공된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작동돼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야간 진료기관 정보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도 알 수 있다. 응급실 운영기관 523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25일)에도 보건소 등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한다.
(사진=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도 24시간 가동하고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도 출동 대기하는 등 평소처럼 재난에 대비한다.
(사진=보건복지부)​​​​​​​​​ 아울러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 방문 이후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에 신고 후 대응 절차에 따라야 한다. 부득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심 여부를 알려야 한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갑자기 몸이 아플 때 걱정 없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3 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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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

- 한정수, 한국생활안전연구원 본부장   공공장소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제15조‧제16조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가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나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 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 해당 부분을 연구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심장을 철렁거리게 한다.   앞서 말한 안전사고는 다음과 같았다. 지난해 11월 4일 6살 아이가 서울의 한 공원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 떨어지는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아이는 뇌출혈이 발생했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일주일 이상 깨어나지 못했다.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따르면 ‘충격구역’ 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낙하했을 때 부딪칠 수 있는 표면구역을 말한다. 즉, 놀이기구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설치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충격구역에 대해 어린이가 낙하했을 때 머리에 받는 충격을 기준으로 자유하강높이에 따른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Head Injuty Criterion)’를 측정하도록 돼 있으며 ‘HIC 측정값’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술기준에 따라 3,000mm(3m)를 초과하지 않는 높이에 대해 측정된다.   앞서 말한 미끄럼틀 안전사고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최대 높이인 3,000mm(3m)는 아니었지만 미끄럼틀 주위의 충격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다.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표면은 최소 1,000mm(1m) 이상의 한계하강높이 값을 가져야 한다. 또한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 값에 따른 1,000 이하의 HIC 값이 나와야 하며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내 모든 지점은 HIC 측정값이 1,000 이하로 나오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어린이들은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또한 놀이시설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나는 전문가이기 전에 부모로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확실한 안전 기준과 이에 따른 충격구역 내 HIC 측정값에 대한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생활안전정보

[일상] 시력과 청력 손상을 막는 전자장치 이용 방법

어린이가 태블릿 PC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전자장치를 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력이나 청력 손상이 우려된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 규칙적으로 휴식 : 20-20-20 규칙을 따름. 타이머를 20분에 맞춰놓고 화면이 꺼지면 창밖이나 최소 6m 이상 떨어진 물체를 20초간 볼 것. 자녀가 전자책을 본다면 북마크 기능을 써서 북마크가 나올 때마다 쉬게 할 것. 종이책은 매 장이 시작할 때마다 클립을 끼워둘 수 있음. 게임을 할 때는 각 단계를 넘기는 중간에 쉬어야 함. 음악을 들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쉬게 함. 라우터 등 신기술 제품을 활용해 저녁이나 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중단시킬 수도 있음       ▲ 화면은 올바르게 사용 : 자세를 바르게 하고 화면은 45~60cm 떨어진 거리에서 볼 것. 화면을 볼 때는 눈을 깜박거리면서 보고 어두운 곳에서는 컴퓨터를 못 쓰게 할 것. 일부 스마트폰, 컴퓨터 제품은 청색광을 걸러주는 야간 설정이 있으므로 이용할 것       ▲ 야외 활동 : 매일 야외 활동을 한 어린이는 근시가 생길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음량 줄임 :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자녀가 당신 소리를 못 들으면, 또 헤드폰을 통해 듣는 음악 소리가 들리면 볼륨을 줄일 것    (사진=게티이미지)    ▲ 적절한 제품 선택 : 자녀가 자동차나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는 걸 생각해볼 것. 음량을 낮춰 들을 수 있음. 재생 음량을 제한한 제품도 있지만 합의된 안전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엄격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님       ▲ 부모가 모범을 보임 : 부모가 먼저 장치를 사용할 때 위의 방법을 따름으로써 아이들이 따라하게 유도할 것       ▲ 이상 증상을 살핌 : 눈이 피로하면 짜증을 내거나 흥분하는 등 행동도 변할 수 있음. 눈을 비비고 자주 깜박거리거나 불편을 호소할 수 있음. 화면을 보는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 한편, 청력이 손상되면 귀가 아프거나, 울리거나 윙윙 거리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후에 소리가 약하게 들리기도 함.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불렀을 때 반응이 덜 하거나 대화 중에 놓치는 부분이 있고,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음.​ 

[정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정부는 최근 1년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올해 3월까지의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1년 누적강수량 1,240.1㎜(평년의 94.9%), 6개월 누적강수량 884.2㎜(평년의 113.7%), 3개월 누적강수량 153.0㎜(평년의 132.0%)       전국 댐‧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70%)의 123%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으며 시·도별로도 평년 대비 100%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물 부족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 1.6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 : 저수지 123%, 다목적 댐 131%, 용수 댐 141%       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56.3㎜ 비로 인해 충남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1월 8일 자로 해제됐다.       보령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낮은 저수율로 ‘경계’ 단계를 유지하며 도수로를 가동해 왔으나 지난주 내린 비로 저수율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해 8일부터는 도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정부는 당분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겨울철 절대강수량이 적은 만큼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주 내린 비로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해제돼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저수율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안내       행정안전부가 내년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3월에는 연평균 112건의 산불로 210.56ha의 산림이 소실됐고 100ha 이상을 태운 산불도 5건 발생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때다.       봄철 영농기에는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최근 5년간 봄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272건이며 인명피해는 2,106명이 발생했다.       여름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이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평균 11개의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전국 평균 기온은 24.4℃로 평년(‘81~’10, 23.6℃)보다 0.8℃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서울은 39.6℃(8.1.)를 기록하며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폭염 일수도 31.5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4,5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하천이나 강, 계곡, 바닷가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도 집중되는 시기이다.       물놀이 사망자 발생 장소는 하천‧강 87명(53%), 해수욕장 21명(13%), 계곡 24명(15%), 바닷가 30명(갯벌‧해변, 18%), 기타 3명이다.       가을은 날씨가 청명해지면서 야외 행사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다.       9월과 10월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로 행사장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추락이나 실족 등의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에는 4,845건으로 가장 많다.       겨울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대설과 한파,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으로(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때가 있다.       최근 10년간 겨울철 전국 평균 기온은 0.6℃로 평년(‘81~’10, 0.4℃)보다 0.2℃ 낮은 편이다.       지난해 1월 말에서 2월 중순에는 북쪽(우랄산맥과 베링해 부근)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한파가 있었다.       한랭질환자도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전열기 등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 등 실내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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