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도 보건환경연구원, 참나물 등 봄나물 6건에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참나물 등 봄나물 잔류농약·방사성 물질 안전검사 시행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도내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 유통매장,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봄나물 208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341종,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검사 결과 유채나물, 참나물, 시금치 등 3종 6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 초과 검출돼 압류·폐기했다. 참나물에서는 살균제·살충제 성분인 클로로탈로닐, 클로르피리포스, 프로사이미돈이 초과 검출됐으며 유채나물과 시금치 4건에서도 잔류농약 성분이 초과 검출됐다.
(자료출처 - 경기도청) 방사성 물질은 검사 대상 22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도 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전달해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오조교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등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전 농산물과 계절별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봄나물에 잔류하는 농약은 깨끗한 물에 담그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거나 가열해 조리하면 상당량 제거된다”고 말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4-26 09:45:53

일렉트로포스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사용하지 마세요!

일렉트로포스사에서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에서 제품 결함으로 인한 화재사고 발생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일렉트로포스사에서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즉각적인 사용중단을 권고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일렉트로포스사에서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과 관련한 화재 사고가 소비자원, 온라인커뮤니티, 소방서 등을 통해 다수 접수됨에 따라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조사 과정에서 불법 등 제품 결함이 확인되는 경우 즉시 제품 수거 등 리콜 조치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 소방청) 일렉트로포스사는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6,700여 개 제품을 올해 1월 22부터 결함으로 인한 자발적 시정조치를 시행하고 있었으나 3월 29일 폐업한 상태다. 조치 대상 모델은 2020년 11월 2일부터 2021년 1월 21일까지 출고된 일렉트로포스사의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3종 6,707개(포스제로 DF-10plus 2,117개, DF-15 70개, DF-15plus 4,520개)다.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화재 예방을 위해 조치 대상 모델을 차량에 장착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 중단할 수 있도록 보조배터리를 설치한 장착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조치 대상 모델 확인 방법과 모델별 시리얼 번호 목록, 조치 대상 모델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제품안전정보센터 보도자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4-23 09:44:14

식약처, 유관기관 협업 온라인 부당광고 행위 집중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예방 효과 등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관련 부당광고‧불법 판매행위로부터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기구 등 살균소독제와생활화학제품 중 살균제 등을 코로나19 예방 효과 등 부당하게 광고하거나 불법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 시행한다.
식품 또는 기구에 사용하는 기구 등 살균소독제는식품위생법의품목제조보고 대상 제품이며 물체용으로 사용하는 살균제는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환경부 신고가 필요하다.
주요 점검은 기구 등 살균소독제를 코로나19 예방 소독제, 신체 살균·소독제 등으로 표방 또는품목제조 보고한 내용과 다르게 용도·용법을 표시‧광고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생활화학제품 중 살균제 품목으로 신고·제조한 제품이 아님에도판매자가 살균제로 광고·판매하는 행위도 점검한다.
더불어기구 등 살균소독제와 생활화학제품 중 살균제 등으로 모두 인정받은 제품과 관련해 효율적 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등에 편승해 불법‧부당광고 행위를 하는 업체에 대해 판매 홈페이지 차단과 함께 행정처분‧고발 등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을 통해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국민신문고 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최윤석 기자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4-22 09:38:50

손소독제 화장품 제조업체 24곳 불법 위험물 취급 적발

허가 없이 알코올류 등 화재에 취약한 위험물을 불법으로 저장‧취급하던 손소독제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소방당국에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화장품 제조 관련 업체 413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불법 행위 단속을 시행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유행 지속에 따른 손소독제 수요 증가로 관련 제조업체에서 행할 수 있는 무분별한 위험물 취급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본부‧도내 소방서 소방사법팀 26개반 56명이 투입돼 합동으로 시행했다.

이에 허가 없이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하는 등 불법으로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24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업체 가운데 21곳을 형사 입건하고 6곳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은 지정수량 400L 이상을 저장‧취급할 경우 사전에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적발 사례로 도내 한 화장품 제조업체는 알코올류를 취급하는 제조시설을 허가 없이 설치한 뒤 5일간 2,182L를 취급하다 적발돼 무허가 위험물 제조소 설치‧제조 혐의로 업체를 입건했다.

또다른 한 화장품 제조업체는 공장 내 드라이실에 제4류 제1석유류를 허가받지 않고 1,875L를 불법으로 저장했고 일반취급소‧옥내저장소에 허가품목 이외 위험물을 저장하다 덜미가 잡혔다.

(자료출처 - 경기도청)
주로 단속된 위험물인 알코올류 중 에탄올은 인화점이 섭씨 78.5℃로 취급상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위험물질이다.

사례로 지난해 11월 20일 인천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다.

이 공장에서는 허용 범위의 최대 4.8배에 달하는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것으로 드러나 위험물 취급 업체에서 적정한 장소와 취급 허가 용량을 준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상규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방법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4-22 09:36:33

식약처, 봄 신학기 학교·유치원 급식소 합동점검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봄 신학기 학교·유치원 급식소 합동점검 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봄 신학기를 맞아 지자체, 교육청과함께 2월 24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학교, 유치원 등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집단급식소 등 총 1만 520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했다.

그 결과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8곳(0.4%)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0곳), 건강진단 미실시(8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보존식 미보관(3곳), 시설기준 위반(3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시설 등은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집단급식소에서 조리 음식·조리기구, 급식에 제공한 가공완제품 등 1,999건을 수거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검사한 결과검사가 완료된 1,512건은적합했고 487건은 검사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식재료납품업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식품위생 안전을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하다.
최윤석 기자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1-04-21 0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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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

- 한정수, 한국생활안전연구원 본부장   공공장소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제15조‧제16조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가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나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 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 해당 부분을 연구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심장을 철렁거리게 한다.   앞서 말한 안전사고는 다음과 같았다. 지난해 11월 4일 6살 아이가 서울의 한 공원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 떨어지는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아이는 뇌출혈이 발생했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일주일 이상 깨어나지 못했다.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따르면 ‘충격구역’ 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낙하했을 때 부딪칠 수 있는 표면구역을 말한다. 즉, 놀이기구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설치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충격구역에 대해 어린이가 낙하했을 때 머리에 받는 충격을 기준으로 자유하강높이에 따른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Head Injuty Criterion)’를 측정하도록 돼 있으며 ‘HIC 측정값’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술기준에 따라 3,000mm(3m)를 초과하지 않는 높이에 대해 측정된다.   앞서 말한 미끄럼틀 안전사고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최대 높이인 3,000mm(3m)는 아니었지만 미끄럼틀 주위의 충격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다.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표면은 최소 1,000mm(1m) 이상의 한계하강높이 값을 가져야 한다. 또한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 값에 따른 1,000 이하의 HIC 값이 나와야 하며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내 모든 지점은 HIC 측정값이 1,000 이하로 나오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어린이들은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또한 놀이시설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나는 전문가이기 전에 부모로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확실한 안전 기준과 이에 따른 충격구역 내 HIC 측정값에 대한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생활안전정보

[일상] 시력과 청력 손상을 막는 전자장치 이용 방법

어린이가 태블릿 PC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전자장치를 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력이나 청력 손상이 우려된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 규칙적으로 휴식 : 20-20-20 규칙을 따름. 타이머를 20분에 맞춰놓고 화면이 꺼지면 창밖이나 최소 6m 이상 떨어진 물체를 20초간 볼 것. 자녀가 전자책을 본다면 북마크 기능을 써서 북마크가 나올 때마다 쉬게 할 것. 종이책은 매 장이 시작할 때마다 클립을 끼워둘 수 있음. 게임을 할 때는 각 단계를 넘기는 중간에 쉬어야 함. 음악을 들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쉬게 함. 라우터 등 신기술 제품을 활용해 저녁이나 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중단시킬 수도 있음       ▲ 화면은 올바르게 사용 : 자세를 바르게 하고 화면은 45~60cm 떨어진 거리에서 볼 것. 화면을 볼 때는 눈을 깜박거리면서 보고 어두운 곳에서는 컴퓨터를 못 쓰게 할 것. 일부 스마트폰, 컴퓨터 제품은 청색광을 걸러주는 야간 설정이 있으므로 이용할 것       ▲ 야외 활동 : 매일 야외 활동을 한 어린이는 근시가 생길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음량 줄임 :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자녀가 당신 소리를 못 들으면, 또 헤드폰을 통해 듣는 음악 소리가 들리면 볼륨을 줄일 것    (사진=게티이미지)    ▲ 적절한 제품 선택 : 자녀가 자동차나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는 걸 생각해볼 것. 음량을 낮춰 들을 수 있음. 재생 음량을 제한한 제품도 있지만 합의된 안전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엄격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님       ▲ 부모가 모범을 보임 : 부모가 먼저 장치를 사용할 때 위의 방법을 따름으로써 아이들이 따라하게 유도할 것       ▲ 이상 증상을 살핌 : 눈이 피로하면 짜증을 내거나 흥분하는 등 행동도 변할 수 있음. 눈을 비비고 자주 깜박거리거나 불편을 호소할 수 있음. 화면을 보는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 한편, 청력이 손상되면 귀가 아프거나, 울리거나 윙윙 거리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후에 소리가 약하게 들리기도 함.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불렀을 때 반응이 덜 하거나 대화 중에 놓치는 부분이 있고,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음.​ 

[정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정부는 최근 1년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올해 3월까지의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1년 누적강수량 1,240.1㎜(평년의 94.9%), 6개월 누적강수량 884.2㎜(평년의 113.7%), 3개월 누적강수량 153.0㎜(평년의 132.0%)       전국 댐‧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70%)의 123%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으며 시·도별로도 평년 대비 100%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물 부족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 1.6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 : 저수지 123%, 다목적 댐 131%, 용수 댐 141%       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56.3㎜ 비로 인해 충남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1월 8일 자로 해제됐다.       보령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낮은 저수율로 ‘경계’ 단계를 유지하며 도수로를 가동해 왔으나 지난주 내린 비로 저수율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해 8일부터는 도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정부는 당분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겨울철 절대강수량이 적은 만큼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주 내린 비로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해제돼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저수율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안내       행정안전부가 내년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3월에는 연평균 112건의 산불로 210.56ha의 산림이 소실됐고 100ha 이상을 태운 산불도 5건 발생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때다.       봄철 영농기에는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최근 5년간 봄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272건이며 인명피해는 2,106명이 발생했다.       여름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이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평균 11개의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전국 평균 기온은 24.4℃로 평년(‘81~’10, 23.6℃)보다 0.8℃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서울은 39.6℃(8.1.)를 기록하며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폭염 일수도 31.5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4,5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하천이나 강, 계곡, 바닷가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도 집중되는 시기이다.       물놀이 사망자 발생 장소는 하천‧강 87명(53%), 해수욕장 21명(13%), 계곡 24명(15%), 바닷가 30명(갯벌‧해변, 18%), 기타 3명이다.       가을은 날씨가 청명해지면서 야외 행사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다.       9월과 10월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로 행사장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추락이나 실족 등의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에는 4,845건으로 가장 많다.       겨울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대설과 한파,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으로(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때가 있다.       최근 10년간 겨울철 전국 평균 기온은 0.6℃로 평년(‘81~’10, 0.4℃)보다 0.2℃ 낮은 편이다.       지난해 1월 말에서 2월 중순에는 북쪽(우랄산맥과 베링해 부근)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한파가 있었다.       한랭질환자도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전열기 등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 등 실내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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