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겨울철 ‘한랭질환자’ 지속 발생… 새벽‧오전 시간 주의해야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2일 한랭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 결과 한랭 질환자수는 총 200명(사망 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한랭질환자 259명(사망 10명)에 비해 감소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나타나며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으로 미흡하게 대처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한랭질환자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48%(96명)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자 69%(138명)로 여자보다 2.2배 많았다. 한랭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오전 6~9시 19%(38명) 발생했고 새벽 3~6시 14%(28명)가 발생했다. 발생장소는 길가 27.5%(55명), 집 20.5%(41명), 실외 주거지 주변 16.5%(33명) 순이다. 질환별로 보면 저체온증이 89.5%(17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동상 6%(12명), 기타 3.5%(7명), 동창 1%(2명) 순으로 발생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한랭질환자 49%(98명)은 무직이었고 기타 19.5%(39명), 학생 8%(16명), 주부 4%(8명), 사무종사자‧단순노무종사자 각각 3.5%(7명) 순이고 한랭질환자 33.5%(67명)는 음주상태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9%(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9%(18명), 강원‧전남 각각 8%(16명), 충남‧경북‧부산이 각각 7.5%(15명) 순이다.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한파 시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몸을 보호하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한다. 또한 술을 마시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도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한다. 아울러 말이 어눌해지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저체온증 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올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대체로 높아 추위를 체감하지 못해 방심하다가 한랭질환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3 16:04:51

경기도, 교통사고 걱정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만든다

경기도가 오늘(22일) 올해 교통사고 걱정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만들기 위해 총 485억 원을 투입해 ‘2020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민식이법(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통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단속카메라, 과속 방지턱, 신호등 설치 등이 의무화됨에 따라 사업 예산이 확대됐다. 도는 시‧군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표시를 강화하고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 193곳, 신호등 399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경기도청)​​​​​​​​​​ 이를 위해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업비 배분은 초등학교 수, 단속장비 설치 비율 등을 고려해 진행한다. 도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 외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에 국비 지원 등 총 94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과 협력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오는 2022년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와 신호등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3 16:04:35

경기도,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 불법행위 89개소 적발

설 명절 특수를 노리고 부정‧불량식품을 만들어 팔아 온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와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수사를 벌인 결과 89곳에서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또는 연장 21건, 원산지 거짓표시 7건, 미신고 영업행위‧영업장 면적 위반 9건, 기준규격 위반 17건, 거래내역서, 원료수불부 작성 위반 4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기타 9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는 수원시의 한 업체는 오는 12월 초까지인 건어물의 유통기한을 12월 말까지로 약 1개월 연장하는 작업을 하다 적발됐다. 화성시의 한 업체는 식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시행해야 하는 자가 품질 검사를 하지 않고 식육함유가공품, 빵 등을 제조‧가공해 유통하다 덜미가 잡혔다. 안양시의 한 업체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닭, 오리 등을 조리해 판매하다 적발됐고 구리의 한 식육판매 업소는 냉동축산물을 냉장제품으로 보관‧판매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화성시의 한 농산물 유통업체는 중국에서 은행 37t을 수입한 후 껍질을 벗긴 다음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재래시장 도․소매업체에 대량으로 유통하다가 적발됐다.
(사진=경기도청)​​​​​​​​​​​ 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보강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판매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치권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들의 안전한 설 성수식품 소비를 위해 매년 수사를 하고 있지만 명절 대목을 노리고 불량식품을 제조․유통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부정불량 식품으로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3 16:04:08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대책반 24시간 가동

서울특별시가 지난 22일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 첫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시 방역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건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만들어 24시간 상시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 자문단도 구성했다. 25개 자치구 보건소는 선별 진료소를 가동해 의심 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우리나라 설 연휴와 중국 춘절 연휴 양국 간 왕래가 늘며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내원 환자의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도록 했다. 만약 중국 우한을 방문했던 환자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의료기관이 질병관리본부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핫라인을 통해 실시간 소통 체계를 유지하고 자치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과도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중국 우한을 방문한 시민은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여행 후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해야 한다. 의료기관은 호흡기 질환자의 여행 이력을 확인하는 등 선별 진료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의심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3 16:03:52

서울시, 설 연휴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59건을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 27건(45.8%), 전기적 원인 21건(35.6%), 기계적 원인 3건(5.1%), 미상 6건(10.2%) 이었다. 부주의 27건 중 음식물 조리 도중 발생한 것이 10건(37%), 담배꽁초에서 난 실화 7건(25.9 %), 불씨·불꽃·화염을 방치한 경우 5건(18.5%) 등이다. 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18건으로 66.7%를 차지했으며 판매업무시설에서 난 불은 3건(11.1%) 이었다. 본부 관계자는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등으로 집을 비울 경우 가스 밸브를 잠그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의 플러그를 빼놓는 것이 좋다”며 “음식물 조리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가스·전기 스위치를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갔을 때는 스스로 기침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좋고 음식물을 삼키다 목이 막혔을 때는 옆 사람이 주먹을 쥐고 환자 뒤에서 배꼽과 명치 사이 중앙 부분을 주먹으로 밀치는 하임리히법을 시행하라”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를 전후한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이 기간 동안 119생활안전대 차량 142대, 119구급대 차량 151대가 응급상황에 대비하며 서울소방항공대 소속 헬기 3대 등이 24시간 비상대기 한다. 또한 기동순찰 1,602개 노선을 정해 소방 펌프차가 밤낮으로 매일 2회 이상 순찰하도록 한다. 연휴 기간에는 119로 전화하면 당직병원이나 문을 연 약국이 어디인지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환자가 생겼을 경우 전문가의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3 16:03:28

눈‧얼음이 물로 변하는 ‘도로결빙 방지’ 신기술 도입

서울특별시가 지난 21일 눈이 오면 자동으로 도로에 제설제가 뿌려지고 눈이나 얼음이 도로 표면에 닿으면 물로 변해 결빙을 막는 장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지난해 11월 서대문구 통일로에 시험 설치돼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원격작동 액상살포장치가 설치됐던 44곳과 신규 설치 10곳을 추가해 총 54곳에서 가동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겨울철 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0년부터 상황실 근무자의 모니터링을 통해 원격으로 가동하는 액상살포장치(물로 된 제설제 살포기)를 고갯길, 지하차도, 고가 차도 등 제설 취약구간에 설치해 관리해왔다. 2010년 처음 도입된 기존 원격 작동 장치는 사람이 CCTV 등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해서 가동해야 했으나 새 장치가 설치되면 눈이나 얼음이 센서로 감지되는 즉시 액상 살포기가 가동된다. 시는 또한 결빙‧강설 취약 구간 306곳 중 액상살포장치 등 현장제설장비 설치가 곤란한 곳에는 기존 아스팔트에 얼지 않는 첨가제를 배합한 ‘결빙방지포장’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서울특별시)​​​​​​​ 결빙방지포장이 된 도로는 눈 또는 물의 결빙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얼음 결정 형성을 방해하며 국내에서는 남양주시 가운로에 시험적으로 포장돼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폭설‧한파에 대비 중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강설 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감속 운행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2 18:02:43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사상자 최다 발생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와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461건, 사망자는 795명 발생했으며 이는 최근 3년 사이 주말 하루 평균치인 교통사고 552건, 사상자 897명보다는 적다.
(사진=경찰청)​​​​​​​​ 설 연휴 전날 발생한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755건, 사상자는 1,096명이며 설 전날은 418건, 724명 설 당일은 342건, 761명 설 다음날은 360건, 662명이다. 음주운전 사고는 설 연휴 하루 평균 49건, 사상자는 100명 발생했으며 시간대별로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 사이 47.4%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경찰청)​​​​​​​​​ 졸음운전 사고는 연휴 하루 평균 사고 6건, 사상자는 13명으로 시간대별로는 밤 0시부터 오전 2시, 점심 식사 시간 이후인 오후 2~4시에 각각 0.8건의 사고가 일어났다. 고속도로 사고는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2건, 사상자는 31명 발생했으며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14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외곽 6.7건, 서해안 5.3건 순이다. 경찰청은 국토교통부,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설 연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교통사고 사망자는 대폭 감소하는 추세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연평균 감소율은 3.8%였지만 2018년~ 지난해 2년간은 10.6%를 기록했다. 2018년 사망자는 전년보다 9.7% 감소해 42년 만에 3,000명대에 진입했고 지난해는 잠정적으로 11.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2 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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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

- 한정수, 한국생활안전연구원 본부장   공공장소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제15조‧제16조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가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나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 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 해당 부분을 연구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심장을 철렁거리게 한다.   앞서 말한 안전사고는 다음과 같았다. 지난해 11월 4일 6살 아이가 서울의 한 공원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 떨어지는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아이는 뇌출혈이 발생했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일주일 이상 깨어나지 못했다.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따르면 ‘충격구역’ 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낙하했을 때 부딪칠 수 있는 표면구역을 말한다. 즉, 놀이기구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설치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충격구역에 대해 어린이가 낙하했을 때 머리에 받는 충격을 기준으로 자유하강높이에 따른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Head Injuty Criterion)’를 측정하도록 돼 있으며 ‘HIC 측정값’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술기준에 따라 3,000mm(3m)를 초과하지 않는 높이에 대해 측정된다.   앞서 말한 미끄럼틀 안전사고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최대 높이인 3,000mm(3m)는 아니었지만 미끄럼틀 주위의 충격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다.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표면은 최소 1,000mm(1m) 이상의 한계하강높이 값을 가져야 한다. 또한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 값에 따른 1,000 이하의 HIC 값이 나와야 하며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내 모든 지점은 HIC 측정값이 1,000 이하로 나오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어린이들은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또한 놀이시설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나는 전문가이기 전에 부모로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확실한 안전 기준과 이에 따른 충격구역 내 HIC 측정값에 대한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생활안전정보

[일상] 시력과 청력 손상을 막는 전자장치 이용 방법

어린이가 태블릿 PC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전자장치를 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력이나 청력 손상이 우려된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 규칙적으로 휴식 : 20-20-20 규칙을 따름. 타이머를 20분에 맞춰놓고 화면이 꺼지면 창밖이나 최소 6m 이상 떨어진 물체를 20초간 볼 것. 자녀가 전자책을 본다면 북마크 기능을 써서 북마크가 나올 때마다 쉬게 할 것. 종이책은 매 장이 시작할 때마다 클립을 끼워둘 수 있음. 게임을 할 때는 각 단계를 넘기는 중간에 쉬어야 함. 음악을 들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쉬게 함. 라우터 등 신기술 제품을 활용해 저녁이나 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중단시킬 수도 있음       ▲ 화면은 올바르게 사용 : 자세를 바르게 하고 화면은 45~60cm 떨어진 거리에서 볼 것. 화면을 볼 때는 눈을 깜박거리면서 보고 어두운 곳에서는 컴퓨터를 못 쓰게 할 것. 일부 스마트폰, 컴퓨터 제품은 청색광을 걸러주는 야간 설정이 있으므로 이용할 것       ▲ 야외 활동 : 매일 야외 활동을 한 어린이는 근시가 생길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음량 줄임 :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자녀가 당신 소리를 못 들으면, 또 헤드폰을 통해 듣는 음악 소리가 들리면 볼륨을 줄일 것    (사진=게티이미지)    ▲ 적절한 제품 선택 : 자녀가 자동차나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는 걸 생각해볼 것. 음량을 낮춰 들을 수 있음. 재생 음량을 제한한 제품도 있지만 합의된 안전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엄격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님       ▲ 부모가 모범을 보임 : 부모가 먼저 장치를 사용할 때 위의 방법을 따름으로써 아이들이 따라하게 유도할 것       ▲ 이상 증상을 살핌 : 눈이 피로하면 짜증을 내거나 흥분하는 등 행동도 변할 수 있음. 눈을 비비고 자주 깜박거리거나 불편을 호소할 수 있음. 화면을 보는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 한편, 청력이 손상되면 귀가 아프거나, 울리거나 윙윙 거리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후에 소리가 약하게 들리기도 함.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불렀을 때 반응이 덜 하거나 대화 중에 놓치는 부분이 있고,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음.​ 

[정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정부는 최근 1년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올해 3월까지의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1년 누적강수량 1,240.1㎜(평년의 94.9%), 6개월 누적강수량 884.2㎜(평년의 113.7%), 3개월 누적강수량 153.0㎜(평년의 132.0%)       전국 댐‧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70%)의 123%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으며 시·도별로도 평년 대비 100%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물 부족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 1.6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 : 저수지 123%, 다목적 댐 131%, 용수 댐 141%       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56.3㎜ 비로 인해 충남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1월 8일 자로 해제됐다.       보령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낮은 저수율로 ‘경계’ 단계를 유지하며 도수로를 가동해 왔으나 지난주 내린 비로 저수율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해 8일부터는 도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정부는 당분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겨울철 절대강수량이 적은 만큼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주 내린 비로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해제돼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저수율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안내       행정안전부가 내년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3월에는 연평균 112건의 산불로 210.56ha의 산림이 소실됐고 100ha 이상을 태운 산불도 5건 발생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때다.       봄철 영농기에는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최근 5년간 봄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272건이며 인명피해는 2,106명이 발생했다.       여름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이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평균 11개의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전국 평균 기온은 24.4℃로 평년(‘81~’10, 23.6℃)보다 0.8℃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서울은 39.6℃(8.1.)를 기록하며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폭염 일수도 31.5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4,5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하천이나 강, 계곡, 바닷가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도 집중되는 시기이다.       물놀이 사망자 발생 장소는 하천‧강 87명(53%), 해수욕장 21명(13%), 계곡 24명(15%), 바닷가 30명(갯벌‧해변, 18%), 기타 3명이다.       가을은 날씨가 청명해지면서 야외 행사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다.       9월과 10월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로 행사장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추락이나 실족 등의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에는 4,845건으로 가장 많다.       겨울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대설과 한파,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으로(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때가 있다.       최근 10년간 겨울철 전국 평균 기온은 0.6℃로 평년(‘81~’10, 0.4℃)보다 0.2℃ 낮은 편이다.       지난해 1월 말에서 2월 중순에는 북쪽(우랄산맥과 베링해 부근)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한파가 있었다.       한랭질환자도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전열기 등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 등 실내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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