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국토부 ‘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 제작

국토교통부가 출렁다리 안전 점검 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최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관이 좋은 산악이나 해안가에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흔들림이 발생하는 출렁다리 특성으로 인해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국토부는 시설물 안전관리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전문가 자문, 현장 시범 적용을 거쳐 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을 마련했다.
(자료출처 - 국토부) 이 매뉴얼은 시설물의 붕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케이블, 바닥판과 같은 주요 부재에 대한 점검 방법과 기준을 제시하고, 관리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과 체크리스트를 수록했다. 또한 출렁다리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CCTV, 안내판, 풍향 풍속계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전국에 설치된 출렁다리 20곳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도 시행한다. 현장 점검은 전문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지자체와 합동으로 하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민간 관리주체께서는 이번에 마련한 매뉴얼을 적극 활용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9-03 18:02:23

경기도, 추석 성수제품 원산지 거짓표시 불법행위 단속 실시

경기도가 추석 성수제품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행위 단속을 시행한다. 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다소비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구리, 안양, 오산, 의왕, 과천 5개 시와 합동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전통시장, 도·소매 판매장,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돔류, 갈비세트, 한과, 인삼, 조기(굴비), 건강식품(홍삼, 한약재류 등) 떡류, 나물류, 전류 등 즉석 조리음식 등이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은 관련 법령에 따라 원산지 검정이 가능한 고사리, 밤, 곶감 등 추석 성수기 다소비 품목을 무작위로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원산지 검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검정 결과 외국산·혼합 판정으로 나올 경우 유통 경로 확인 등 원산지 표시 불법 행위에 대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129명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현장 계도·홍보와 온라인 마켓,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비대면 점검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축수산물과 관련 제품의 실제 원산지를 속여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위장해 표시하다가 적발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안동광 도 농정해양국장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 행위는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구별법을 안내하고 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9-03 18:01:34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영‧유아 과자류 나트륨‧칼륨 함량 조사 결과 발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1일 영‧유아 과자류 나트륨, 칼륨 함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시내 대형‧친환경마트, 백화점 등에서 영·유아 과자류 78건을 구입해 나트륨과 칼륨의 함량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제품은 제품명과 상세 설명에 ‘아기’ 등이 적혀 있어, 소비자가 영·유아 식품으로 인식해 구매하는 과자류다. 조사 결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영·유아(36개월 미만)에게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 11건(14%)으로 조사됐으며, 일부 제품은 표시량과 실제 함량이 차이가 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월 ‘영·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나트륨과 위생지표군과 식중독균의 기준·규격을 신설·시행했다. 한편 제품의 ‘영양 정보’ 중 나트륨 표시량 대비 실제 함량을 비교한 결과, 나트륨 표시기준(120% 미만)을 초과하는 제품은 78개 중 2개(2.6%)다. 영양 성분 표시량과 함량의 허용오차 범위는 식약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나트륨 함량은 표시량의 120% 미만으로 설정돼있다. 연구원은 “유아기의 나트륨 과잉 섭취는 소변 중 칼슘 배설을 증가시켜 골격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일부 영·유아(36개월 미만)의 경우 과자류의 적정한 섭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원은 한남대 식품영양학과 송수진 교수팀과 함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2016부터 2019년까지 4년간, 만 1세에서 2세 유아 과자류 섭취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과자류를 섭취한 312명은 일평균 20.6 g을 섭취하고 있으며, 상위 90%에 해당하는 유아는 45.0 g에서 128.0 g까지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영·유아 과자류 중 나트륨과 칼륨의 함량은 대형마트, 친환경마트, 백화점 등 조사 장소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유아 과자류의 나트륨과 칼륨 함량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영·유아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의 균형 섭취 비율인 1:1 보다 높은 평균 1.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영·유아 대상으로 인식되는 식품 중 일부 과자류의 나트륨 함량이 높아 영양 성분 표시를 확인해 섭취량을 조절하고, 칼륨이 풍부한 두류와 견과류, 채소·과일도 함께 먹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9-02 17:55:44

행안부, 벌 쏘임 사고 예방법 안내

행정안전부가 최근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개체 수가 증가하는 만큼 벌 쏘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 조사 결과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벌에 쏘여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6만 4,535명이다. 벌 쏘임 환자는 2016년에서 2019년까지 연간 만 명이 넘게 발생했으나, 지난해는 9,535명으로 감소했다. 특히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8월과 9월에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2%의 환자가 발생했다. 벌 쏘임 환자 2명 중 1명(51.5%)은 50대와 60대에서 발생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안부가 안내하는 벌 쏘임 사고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산행이나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땅속이나 나뭇가지 사이로 말벌들이 자주 들락거리면 가까운 곳에 벌집이 있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특히 벌초 시에는 묘지 주변으로 벌집이 있나 5분에서 10분 정도 주변을 돌며 벌집 유무를 확인하고 작업하는 것이 좋다. 이때 벌집을 발견했다면 섣불리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나 전문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말벌이 주변에 있을 경우 벌을 자극하는 큰 움직임은 삼가고 고개를 숙인 후 그 자리를 천천히 벗어난다. 만일 실수로 벌집 등을 건드려 벌들이 달려들 때는 무조건 그 자리를 벗어나 2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자료출처 - 행안부) 이때 놀라서 땅에 엎드리고 웅크리면 공격받기 쉬워 머리 부분을 보호하며 신속히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더불어 말벌은 곰과 같은 천적을 떠올리는 짙고 어두운색에 공격성을 나타내고 있어, 야외활동을 할 때는 흰색·노란색 등 밝은 계열의 팔과 다리 등 피부를 가리는 옷과 챙 넓은 모자를 착용하도록 한다. 야외활동 시 향이 강한 향수, 샴푸, 화장품 등의 향기는 꽃에서 나는 향과 비슷한 경우가 많아 벌을 유인하기 쉬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코올 발효성 음료나 탄산음료 등도 벌을 유인할 수 있어 야외에서는 가급적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말벌에 쏘였을 때는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차갑게 하며 과민반응이 있을 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9-02 17:53:52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주의해야

질병관리청이 올해 첫 국내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환자는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과 경보 발령 이후 첫 환자며, 지난해 보다 한 달 이상 일찍 첫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17일부터 발열, 근육통, 구토 증상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지난달 20일 의료기관에서 일본뇌염 의심환자로 신고됐고,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에서 두 차례 실험을 거쳐 지난달 30일 최종 확진됐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250명 중 1명은 임상증상 발생,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되고 20%에서 30%는 사망, 생존자의 30%에서 50%는 신경학적, 인지적 또는 행동적 후유증을 갖게 된다. 이에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10년간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 중 90% 이상이 40세 이상으로, 이 연령층에서 모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본뇌염 매개 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유행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부터 오는 11월 사이 전체 환자의 97% 이상이 발생해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다음과 같은 모기회피·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료출처 - 질병관리본부) 또한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한다. 더불어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한다. 아울러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방역 소독과 축사·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에 대한 추가적인 집중 방역소독을 전국 시·도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9-01 10:54:44

경기도, 계란 안전성 검사망 한층 더 강화한다

경기도가 지난 31일 계란 안전성 검사망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최근 계란에서 항생제 ‘엔로플로사신’ 검출된 데 이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계란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내달 17일까지 ‘도내 산란계농장 계란 안전성 확대 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확대 검사는 현재 매년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시행 중이나, 계란 소비가 많아지는 추석 전 다시 한번 추가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부적합 계란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유통을 차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최근 2년간 부적합 농가와 기 검사 3개월 경과 농가를 포함, 도내 전 산란계 농가 중 50% 이상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130곳 이상을 대상으로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담당자가 농장을 방문해 계란을 수거한 후, 항생제와 살충제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적합 발생 시 회수, 농장 출고 보류, 6개월 농장 규제 등 특별 관리로 안전한 계란이 유통되도록 조치한다. 이번 검사에서는 항생제검사를 시료채취 후 2일 내에 마쳐 부적합계란이 판매되지 않게끔 신속히 회수 조치가 이뤄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식중독이 문제 되고 있는 만큼, 수거한 계란에 식중독균(살모넬라)도 전량 검사해 오염 계란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가 되지 않도록 안전망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도내 농가 계란에 항생제와 함께 살모넬라 검사를 동시에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95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추석 전 계란 확대 검사 완료 후에도 오는 12월까지 신규입식 농가, 검사 후 3개월 경과 농가에 대한 검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통단계 식용란 선별포장·수집판매상도 불량 계란(오·파란·실금 등)과 검사 성적서(농장별 6개월 내) 보유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향후 계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 농장 정기검사 연 2회 이상 확대, 추가 취약농가 일제검사, 농가·협회·업체 등에 대한 약품 사용 홍보․교육 추진 등 다양한 예방대책을 마련해 부적합 계란이 시장에 나오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농가에서는 금지약물 사용근절과 계란 검사에 협조하고, 음식점에서는 계란을 세척 후 사용하고 세균에 취약한 계란물·지단은 오래 보관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9-01 10:53:57

‘알로에 전잎’ 장기간 섭취에 주의하세요!

알로에 전잎은 지난 2008년 배변활동 개선 효과의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이후 건강기능식품으로 꾸준히 판매ㆍ소비되고 있다. 알로에 전잎이란 알로에의 먹을 수 없는 부분인 뿌리ㆍ줄기 등을 제거한 잎 전체를 의미한다. 알로에 전잎의 기능성분인 바바로인은 하이드록시안트라센 유도체로, 1주에서 2주 이상 장기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유통 제품의 대부분이 30일 이상 섭취 분량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ㆍ판매 중인 알로에 전잎 건강기능식품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표시ㆍ광고 실태와 국내ㆍ외 안전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장기간 지속적인 섭취 자제를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조사대상 알로에 전잎 건강기능식품 20개 제품의 판매 분량(1일 섭취량 기준)은 최소 14일에서 최대 9개월로 소비자가 평균 45일 동안 섭취 가능한 단위로 판매되고 있었다. 해당 제품들에 포함된 HADs는 장기간 섭취 시 대장 기능이 떨어지고 신장염ㆍ간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의 의약품 모노그래프에서는 1일 허용량 기준 1주에서 2주 이내로 복용기간을 제한하고 있다. 국내 알로에 전잎 건강기능식품의 HADs(바바로인) 1일 섭취허용량 기준도 20mg에서 30mg로 해외기준과 유사한 수준이나 제품 단위당 포함된 분량이 많아 소비자들이 변비 해소ㆍ다이어트 등의 목적으로 장기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부작용 발생의 우려가 있다.
(자료출처 - 소비자원) 그러나 관련 표시 규정이 없어 조사대상 전 제품에는 장기 섭취를 제한하는 주의문구가 표기되어 있지 않았고, 식물 성분임을 강조하며 장기간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고 표시ㆍ광고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소비자원은 관련 업체에 장기간 지속적인 섭취를 자제할 것 등의 주의사항 문구 표시, 장기간 섭취를 권장하는 표시ㆍ광고 삭제를 권고했고 일부 업체는 이를 수용해 표시ㆍ광고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알로에 전잎 건강기능식품 섭취 시 1주에서 2주 이상 계속 섭취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알로에의 HADs 성분과 알로에 추출물의 유전독성ㆍ발암성 등의 안전성 문제로 최근 유럽연합(EU), 대만 등에서는 식품과 식이보충제에 알로에 잎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HADs 성분이 포함된 외피를 제거한 후 알로에 겔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는 추세다. 국내의 경우 2003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알로에와 같이 HADs를 함유한 센나 잎ㆍ카스카라사그라다를 강력한 설사 작용 등의 이유로 의약품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식품원료로 사용을 금지했으나, 알로에 전잎은 현재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용돼 있다. 이에 소비자원은 식약처에 알로에 전잎의 기능성 원료 적합 여부, 일일 섭취량, 섭취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재평가를 요청했고 식약처는 이를 수용해 올해 안에 기능성 원료 재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

생활안전뉴스  |  2021-08-31 1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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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

- 한정수, 한국생활안전연구원 본부장   공공장소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제15조‧제16조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가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나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 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 해당 부분을 연구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심장을 철렁거리게 한다.   앞서 말한 안전사고는 다음과 같았다. 지난해 11월 4일 6살 아이가 서울의 한 공원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 떨어지는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아이는 뇌출혈이 발생했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일주일 이상 깨어나지 못했다.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따르면 ‘충격구역’ 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낙하했을 때 부딪칠 수 있는 표면구역을 말한다. 즉, 놀이기구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설치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충격구역에 대해 어린이가 낙하했을 때 머리에 받는 충격을 기준으로 자유하강높이에 따른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Head Injuty Criterion)’를 측정하도록 돼 있으며 ‘HIC 측정값’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술기준에 따라 3,000mm(3m)를 초과하지 않는 높이에 대해 측정된다.   앞서 말한 미끄럼틀 안전사고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최대 높이인 3,000mm(3m)는 아니었지만 미끄럼틀 주위의 충격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다.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표면은 최소 1,000mm(1m) 이상의 한계하강높이 값을 가져야 한다. 또한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 값에 따른 1,000 이하의 HIC 값이 나와야 하며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내 모든 지점은 HIC 측정값이 1,000 이하로 나오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어린이들은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또한 놀이시설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나는 전문가이기 전에 부모로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확실한 안전 기준과 이에 따른 충격구역 내 HIC 측정값에 대한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생활안전정보

[일상] 시력과 청력 손상을 막는 전자장치 이용 방법

어린이가 태블릿 PC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전자장치를 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력이나 청력 손상이 우려된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 규칙적으로 휴식 : 20-20-20 규칙을 따름. 타이머를 20분에 맞춰놓고 화면이 꺼지면 창밖이나 최소 6m 이상 떨어진 물체를 20초간 볼 것. 자녀가 전자책을 본다면 북마크 기능을 써서 북마크가 나올 때마다 쉬게 할 것. 종이책은 매 장이 시작할 때마다 클립을 끼워둘 수 있음. 게임을 할 때는 각 단계를 넘기는 중간에 쉬어야 함. 음악을 들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쉬게 함. 라우터 등 신기술 제품을 활용해 저녁이나 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중단시킬 수도 있음       ▲ 화면은 올바르게 사용 : 자세를 바르게 하고 화면은 45~60cm 떨어진 거리에서 볼 것. 화면을 볼 때는 눈을 깜박거리면서 보고 어두운 곳에서는 컴퓨터를 못 쓰게 할 것. 일부 스마트폰, 컴퓨터 제품은 청색광을 걸러주는 야간 설정이 있으므로 이용할 것       ▲ 야외 활동 : 매일 야외 활동을 한 어린이는 근시가 생길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음량 줄임 :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자녀가 당신 소리를 못 들으면, 또 헤드폰을 통해 듣는 음악 소리가 들리면 볼륨을 줄일 것    (사진=게티이미지)    ▲ 적절한 제품 선택 : 자녀가 자동차나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는 걸 생각해볼 것. 음량을 낮춰 들을 수 있음. 재생 음량을 제한한 제품도 있지만 합의된 안전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엄격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님       ▲ 부모가 모범을 보임 : 부모가 먼저 장치를 사용할 때 위의 방법을 따름으로써 아이들이 따라하게 유도할 것       ▲ 이상 증상을 살핌 : 눈이 피로하면 짜증을 내거나 흥분하는 등 행동도 변할 수 있음. 눈을 비비고 자주 깜박거리거나 불편을 호소할 수 있음. 화면을 보는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 한편, 청력이 손상되면 귀가 아프거나, 울리거나 윙윙 거리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후에 소리가 약하게 들리기도 함.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불렀을 때 반응이 덜 하거나 대화 중에 놓치는 부분이 있고,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음.​ 

[정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정부는 최근 1년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올해 3월까지의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1년 누적강수량 1,240.1㎜(평년의 94.9%), 6개월 누적강수량 884.2㎜(평년의 113.7%), 3개월 누적강수량 153.0㎜(평년의 132.0%)       전국 댐‧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70%)의 123%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으며 시·도별로도 평년 대비 100%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물 부족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 1.6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 : 저수지 123%, 다목적 댐 131%, 용수 댐 141%       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56.3㎜ 비로 인해 충남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1월 8일 자로 해제됐다.       보령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낮은 저수율로 ‘경계’ 단계를 유지하며 도수로를 가동해 왔으나 지난주 내린 비로 저수율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해 8일부터는 도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정부는 당분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겨울철 절대강수량이 적은 만큼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주 내린 비로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해제돼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저수율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안내       행정안전부가 내년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3월에는 연평균 112건의 산불로 210.56ha의 산림이 소실됐고 100ha 이상을 태운 산불도 5건 발생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때다.       봄철 영농기에는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최근 5년간 봄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272건이며 인명피해는 2,106명이 발생했다.       여름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이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평균 11개의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전국 평균 기온은 24.4℃로 평년(‘81~’10, 23.6℃)보다 0.8℃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서울은 39.6℃(8.1.)를 기록하며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폭염 일수도 31.5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4,5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하천이나 강, 계곡, 바닷가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도 집중되는 시기이다.       물놀이 사망자 발생 장소는 하천‧강 87명(53%), 해수욕장 21명(13%), 계곡 24명(15%), 바닷가 30명(갯벌‧해변, 18%), 기타 3명이다.       가을은 날씨가 청명해지면서 야외 행사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다.       9월과 10월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로 행사장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추락이나 실족 등의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에는 4,845건으로 가장 많다.       겨울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대설과 한파,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으로(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때가 있다.       최근 10년간 겨울철 전국 평균 기온은 0.6℃로 평년(‘81~’10, 0.4℃)보다 0.2℃ 낮은 편이다.       지난해 1월 말에서 2월 중순에는 북쪽(우랄산맥과 베링해 부근)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한파가 있었다.       한랭질환자도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전열기 등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 등 실내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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