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식약처 “잘못된 의약품 정보에 현혹되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의사협회가 구충제인 알벤다졸을 기생충 감염 치료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암, 비염, 당뇨, 아토피 등 치료에 알벤다졸을 복용했다는 체험 사례가 급속히 확산한 것에 따른 발표다. ‘알벤다졸’은 구충을 목적으로 단기간 사용하도록 허가된 약으로 장기간 복용 시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돼 있지 않다. 암 같은 중증 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치료 중인 환자의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기존에 받고 있던 치료의 효과를 심각하게 저해할 위험이 있다. 단기간 복용하더라도 구역·구토, 간 수치 상승, 발열, 두통, 어지러움, 복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드물게는 독성 간염·급성 신장 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허가된 목적과 사용법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임신했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태아 기형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는 모든 의약품이 허가받은 효능·효과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SNS 등을 통해 의약품 정보를 접하게 되면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효능·효과인지 여부 등을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1 18:02:11

서울시, 안전한 서울여행 가이드북 발간

서울시가 지난 19일 관광객을 위한 핵심적인 안전정보를 담은 ‘안전한 서울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서울여행 가이드북(Guide for Safe Travel In Seoul)을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제작‧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인천공항, 주요관광 안내소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서울관광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가독성을 높였고 접이식으로 만들어 관광객이 항시 소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서울특별시)​​​​​​​​ 또한 현장 활용성을 고려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사이트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QR 코드도 삽입했다. 가이드북에는 미세먼지가 나쁨일 경우 KF(식약처 인증) 마크가 확인된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서울에서는 때때로 재난대비 훈련을 합니다, 오후 2시에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침착하게 동참해주세요 등의 서울 환경이 낯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서울시는 관광업계와 종사자를 위한 ‘서울 관광산업 안전매뉴얼’과 ‘서울 관광위기대응 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1 18:01:40

식약처, 설 성수식품 일제점검… 위반업체 135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3,793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35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수용‧선물용 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백화점‧대형마트 등 설 성수식품 판매업체,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41곳), 비위생적 취급(31곳), 원료·생산·작업기록 등 관계서류 미작성(2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5곳), 표시기준 위반(6곳), 기타(20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과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대상 업체의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전·튀김 등 식품 1,498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771건 중 조리음식 8건, 국내 농산물 2건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해 해당 제품을 폐기 조치했다. 참고로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366건) 결과 부적합 제품은 확인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신고 가능하다.​​ 최윤석 기자 hans@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1 18:01:26

방탈출카페‧키즈카페 등 신종업종 ‘다중이용업소’ 지정

최근 소방청이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만화카페 등 3개 업종을 다중이용업소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5개 업종을 대상으로 화재위험평가를 한 결과 화재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난 3개 업종을 다중이용업소로 지정하기로 했다. 화재위험평가는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스크린야구장, 만화카페, 실내양궁장 등 5개 업종의 112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피난능력, 건축방재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평가해 안전할수록 높은 점수를 줘 6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겼다. 평가결과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만화카페 등 3개 업종의 평균이 평균 이하(216점)로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 업종을 대중이용업소 지정 대상으로 분류했다.
(사진=소방청)​​​​​ 만화카페는 종이책 등 가연물양이 많아 화재위험이 높고 작은 공간에서 취침이 가능해 피난능력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방탈출카페는 다른 업종에 비해 가연물 양이 적고 화기를 직접 사용하지 않지만 화재 발생 시 피난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됐다. 키즈카페는 우레탄‧플라스틱 소재 장난감 등 가연물이 많았고 음식점 업종과 겸용하고 있어 화재예방 점수가 낮았다. 소방청은 다중이용업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들 3개 업종을 다중이용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신종업종은 특성상 자유업신고로 여러 업종을 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규제 시 다른 업종으로 신고해 안전시설 등 설치를 회피할 수 있어 복합 업종 규제 방법에 대한 추가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이번 평가대상 가운데 비교적 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스크린 야구장‧양궁장도 화재위험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필요하면 추가로 다중이용업소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0 18:03:58

겨울방학 ‘불법 의료광고’ 집중 점검

보건복지부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가 지난 18일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청소년‧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다른 손님과 함께 방문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약속하는 제3자 유인 광고, 성형·시술 후기로 홍보하는 체험형 광고, 해당 분야에서 상장·감사장을 받았다고 홍보하는 인증·보증 광고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체험담 형식을 활용한 의료광고는 소비자가 치료 효과를 잘못 인식하게 만들 우려가 크고 청소년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불법 의료광고 점검에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등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행정처분‧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환자 유인·알선으로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의료인 자격정지 2개월의 처벌이 가능하고 거짓·과장 광고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의료기관 업무정지 1∼2개월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료광고를 하거나 할 예정인 의료기관은 위반 소지가 없도록 주의하고 소비자도 의료기관 이용에 앞서 치료 효과가 과장된 광고 등 부적절한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은지 기자 dmswl345@slifenews.kr

생활안전뉴스  |  2020-01-20 18: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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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

- 한정수, 한국생활안전연구원 본부장   공공장소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2조‧제15조‧제16조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가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나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 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 해당 부분을 연구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심장을 철렁거리게 한다.   앞서 말한 안전사고는 다음과 같았다. 지난해 11월 4일 6살 아이가 서울의 한 공원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졌다. 떨어지는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아이는 뇌출혈이 발생했고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일주일 이상 깨어나지 못했다.   지정검사기관에서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했지만 아이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의식불명인 상태로 누워 있어야만 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따르면 ‘충격구역’ 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낙하했을 때 부딪칠 수 있는 표면구역을 말한다. 즉, 놀이기구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설치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충격구역에 대해 어린이가 낙하했을 때 머리에 받는 충격을 기준으로 자유하강높이에 따른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Head Injuty Criterion)’를 측정하도록 돼 있으며 ‘HIC 측정값’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술기준에 따라 3,000mm(3m)를 초과하지 않는 높이에 대해 측정된다.   앞서 말한 미끄럼틀 안전사고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최대 높이인 3,000mm(3m)는 아니었지만 미끄럼틀 주위의 충격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다.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표면은 최소 1,000mm(1m) 이상의 한계하강높이 값을 가져야 한다. 또한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HIC 값에 따른 1,000 이하의 HIC 값이 나와야 하며 미끄럼틀 주변의 충격구역 내 모든 지점은 HIC 측정값이 1,000 이하로 나오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어린이들은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또한 놀이시설을 멀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나는 전문가이기 전에 부모로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면 확실한 안전 기준과 이에 따른 충격구역 내 HIC 측정값에 대한 꼼꼼한 검사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생활안전정보

[일상] 시력과 청력 손상을 막는 전자장치 이용 방법

어린이가 태블릿 PC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전자장치를 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력이나 청력 손상이 우려된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 규칙적으로 휴식 : 20-20-20 규칙을 따름. 타이머를 20분에 맞춰놓고 화면이 꺼지면 창밖이나 최소 6m 이상 떨어진 물체를 20초간 볼 것. 자녀가 전자책을 본다면 북마크 기능을 써서 북마크가 나올 때마다 쉬게 할 것. 종이책은 매 장이 시작할 때마다 클립을 끼워둘 수 있음. 게임을 할 때는 각 단계를 넘기는 중간에 쉬어야 함. 음악을 들을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쉬게 함. 라우터 등 신기술 제품을 활용해 저녁이나 잘 시간에는 와이파이를 중단시킬 수도 있음       ▲ 화면은 올바르게 사용 : 자세를 바르게 하고 화면은 45~60cm 떨어진 거리에서 볼 것. 화면을 볼 때는 눈을 깜박거리면서 보고 어두운 곳에서는 컴퓨터를 못 쓰게 할 것. 일부 스마트폰, 컴퓨터 제품은 청색광을 걸러주는 야간 설정이 있으므로 이용할 것       ▲ 야외 활동 : 매일 야외 활동을 한 어린이는 근시가 생길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음량 줄임 :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자녀가 당신 소리를 못 들으면, 또 헤드폰을 통해 듣는 음악 소리가 들리면 볼륨을 줄일 것    (사진=게티이미지)    ▲ 적절한 제품 선택 : 자녀가 자동차나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때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는 걸 생각해볼 것. 음량을 낮춰 들을 수 있음. 재생 음량을 제한한 제품도 있지만 합의된 안전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엄격한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님       ▲ 부모가 모범을 보임 : 부모가 먼저 장치를 사용할 때 위의 방법을 따름으로써 아이들이 따라하게 유도할 것       ▲ 이상 증상을 살핌 : 눈이 피로하면 짜증을 내거나 흥분하는 등 행동도 변할 수 있음. 눈을 비비고 자주 깜박거리거나 불편을 호소할 수 있음. 화면을 보는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 한편, 청력이 손상되면 귀가 아프거나, 울리거나 윙윙 거리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후에 소리가 약하게 들리기도 함.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불렀을 때 반응이 덜 하거나 대화 중에 놓치는 부분이 있고,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음.​ 

[정부]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정부는 최근 1년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올해 3월까지의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1년 누적강수량 1,240.1㎜(평년의 94.9%), 6개월 누적강수량 884.2㎜(평년의 113.7%), 3개월 누적강수량 153.0㎜(평년의 132.0%)       전국 댐‧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70%)의 123%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으며 시·도별로도 평년 대비 100%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물 부족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 1.6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 : 저수지 123%, 다목적 댐 131%, 용수 댐 141%       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56.3㎜ 비로 인해 충남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1월 8일 자로 해제됐다.       보령댐은 지난해 8월 26일부터 낮은 저수율로 ‘경계’ 단계를 유지하며 도수로를 가동해 왔으나 지난주 내린 비로 저수율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해 8일부터는 도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정부는 당분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겨울철 절대강수량이 적은 만큼 앞으로도 강수량과 저수율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주 내린 비로 보령댐의 가뭄 ‘경계’ 단계가 해제돼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저수율 관리를 통해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안내       행정안전부가 내년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3월에는 연평균 112건의 산불로 210.56ha의 산림이 소실됐고 100ha 이상을 태운 산불도 5건 발생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때다.       봄철 영농기에는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 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최근 5년간 봄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272건이며 인명피해는 2,106명이 발생했다.       여름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이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평균 11개의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전국 평균 기온은 24.4℃로 평년(‘81~’10, 23.6℃)보다 0.8℃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특히 지난해 여름 서울은 39.6℃(8.1.)를 기록하며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폭염 일수도 31.5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4,5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하천이나 강, 계곡, 바닷가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도 집중되는 시기이다.       물놀이 사망자 발생 장소는 하천‧강 87명(53%), 해수욕장 21명(13%), 계곡 24명(15%), 바닷가 30명(갯벌‧해변, 18%), 기타 3명이다.       가을은 날씨가 청명해지면서 야외 행사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지역축제와 등산사고,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다.       9월과 10월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로 행사장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추락이나 실족 등의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에는 4,845건으로 가장 많다.       겨울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대설과 한파,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으로(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때가 있다.       최근 10년간 겨울철 전국 평균 기온은 0.6℃로 평년(‘81~’10, 0.4℃)보다 0.2℃ 낮은 편이다.       지난해 1월 말에서 2월 중순에는 북쪽(우랄산맥과 베링해 부근)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한파가 있었다.       한랭질환자도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전열기 등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 등 실내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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